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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2 14:54
서지현 검사와 박상기 장관 메일 전문
 글쓴이 : 달보드레
조회 : 714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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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서지현
받는사람 : 박상기
보낸일자 : 2017-09-29
메일제목 : 통영지청 서지현검사입니다.
 
장관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근무하고 있는 서지현 검사입니다.
장관님께서 부임하신 이후 검찰에도 진정한 검찰 개혁과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일개 평검사가 장관님게 메일을 드려도 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일개 평검사가 장관님께 직접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하여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얼마전 ___을 통해서 제 이야기를 어느 정도는 들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10. 10.경 안태근 전 검찰국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하였고,
그 후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사무감사 및 인사발령을 받고
현재 통영지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조직을 위해서 이제까지 묵묵히 일 해왔으나,
최근 임은정 검사가 검사 게시판에 2017. 7. 24.자 ‘검찰제도 개선건의’라는 제목으로 제 이야기를 적시하였고(사례 2),
2017. 9. 23. 자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제 이야기를 적시하였으며,
2017. 9. 22. 자 ‘Re:8. 17.자 임은정 부부장 검사 게시 글 사례들에 대한 진상확인’이라는 글에서는 ‘당사자들이 제발 말해주었으면...’이라고 공공연히 저에게 위 사건에 대해 진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는 이대로 입을 다물고 있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장관님을 직접 만나 뵙고 면담을 하기를 원합니다.
중대한 일들로 매우 바쁘시겠지만, 시간을 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보낸이 박상기
받는사람 서지현
날짜 2017.10.18.15:45
참조
제목 [답장]통영지청 서지현 검사입니다.
 
서 검사에게
 
수고가 많습니다. 이메일 확인을 늦게해서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이 보낸 문건을 통해 서 검사가 경험하고 지적한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면담을 위해 법무부를 방문할 경우 검찰국의 관련자로 하여금 면담을 하도록 지시하였으니 검찰과장에게 구체적인 일시를 사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면담을 통해 서 검사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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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이로 18-02-02 14:55
   
김재련 변호사 이력에 보면 화해 치유재단 이사직도 역임했더군요..

화해치유재단의 행보들과  일괄사퇴할때의 행태를 기억하고 있기때문에 더 악의적인 프레임이라 확신을 했음..
세임 18-02-02 14:57
   
김어준의 말이 맞네요. 확실히 김어준이 직관력이 있습니다.

권순정 검사가 ... 바로 중간에서 끓어먹은 핵심 키맨이었습니다.

바로 이런 인물이 조직에 있으면 ... 가해자가 끝도 없이 생겨나게 되죠.
하지만,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 그런 자를 가까이 한 것은 무능한 처사죠.
     
달보드레 18-02-02 15:01
   
http://m.raythel.co.kr/newsView.php?year=2016&no=14317

2016년 1월6일 발령 이네요

지금 정부에선 직접적인 큰 잘못이 없으면 임기 채우죠!
달보드레 18-02-02 14:58
   
기레기들아 권순정 검사에게 왜 면담 날짜 안잡아는지 가서 질문해라!
ㅅㅇㄷ 18-02-02 14:58
   
박상기 장관이 적폐세력을 너무 만만히 보고 안일하게 대처하긴 했네요. 법조계가 얼마나 썩었는지 감을 못잡았을때인듯.
늑대의여유 18-02-02 15:00
   
그러니까 제가 아래에서 말씀드렸듯이 장관님이 바쁘시더라도 한 번 체크해 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쓰레기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신 부분이 아쉬운 점입니다.
     
두루뚜루둡 18-02-02 15:09
   
언론에 휘둘려 보신 경험이 적으셔서 그럴듯.
이 걸로 어제 오늘 이것저것 챙겨보고 있는데 딱봐도 언론이 씌우고 있는거에요.
네이버 연관 검색어, 네이버 관련도 정렬 뉴스 노출된 것의 교체...
딱딱 굴러떨어져서 굴러감
오버알탕 18-02-02 15:01
   
아~이제야 박상기 법무장관에 대한 오해가 슬슬 풀려가는 군요...상대를 너무 만만하게 보았네요...
winston 18-02-02 15:04
   
권순정한테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대면 되겠군!!!
자.. 기레기들 출동!!
가서 일좀 해봐라!!!!
     
호연 18-02-02 15:05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이제 권순정 검사의 입장을 물어보는 게 순서겠죠.

그러나 과연..
두루뚜루둡 18-02-02 15:12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60 고발뉴스 이와 관련된 기사
산너머남촌 18-02-02 17:01
   
덕분에 잘 봤습니다. 이제 권순정이 뭐라고 하나 보면 되는 거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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