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우리만 내리냐?' '결렬됐는데 뭐가 문제냐' '뭘 좀 잃어야지 어떻게 다 얻냐?' 들 이러는데 정말 너무 순진들 하네요.
북쪽에서 볼때 서해안에 그보다 더 큰 구멍을 어떻게 뚫습니까?
개성공단이나 금강산하고는 천양지차의 정책이었어요.
일렬횡대 뒤로 한발자국씩 후퇴인 DMZ 평화구역하고도 전혀 다른거라구요.
결렬된게 너무 다행인!
외국 투자자들이 볼때도 'Well.. they went way too far' 인 정책이었다고요.
천안함 명중되고서도 똥인지 된장인지 파악하는데 몇달이나 걸린 사건이 거기서 일어났어요.
이지스가 가 있어도 불안한 곳인데 해경 의경들 보내 놓고 발뻗고 잘겁니까들?
서해교전 등 등 친하게 지내자 하다가 뺨따귀를 맞은게 몇번인데 뭘 믿고 그리 순진해요들?
옆집에 강간 15범 사는데 딸내미 키울 양반들이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또 뻔히 나오는게 '그럼 전쟁하쟌 겁니까?'
어휴 지겨워 반복 반복 휴게소 메들리도 아니구..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방법 현 정부가 시도 중입니다.
'노통이랑 똑같은데 왜 안까 새끼들아' 이러지 말고 일단 지켜봐 주자구요. 군대 내릴 거 같으면 그때가서 벌떼처럼 일어나면 됩니다.
노통처럼 국민동의 없이 군대 내려 버리려 하면 탄핵 후 사형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