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나름 절박했겠지만 온 국민에게 기괴한 절대권력을 광고한 꼴이죠.
거의 군부시대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죠.
아주 미친 극우집단 빼고는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경악했을 겁니다.
이건 언론이 마사지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문프가 과연 바로 조국을 임명할지 아니면 여론 추이를 보면서 임명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으니까요.
어찌됐든 문프나 조국이나 절대로 물러서지는 않을 겁니다.
여기서 후퇴하면 사실상 레임덕 식물정권되는 겁니다.
그러면 총선 대선도 넘어가는 거구요.
이제는 정권이 넘어가든 검찰이 넘어가든 하나는 죽어야 합니다.
진짜 심각한 상황입니다.
반정 혹은 역모, 쿠데타가 일어난 겁니다.
검찰 하나만 상대하면 낙승이지만 그 뒤에 붙은 놈들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언론 자한당 바미당 보수기독계 보수학계 사학 건설사 재벌...심지어 미국과 일본이 뒤에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5.16과 12.12도 이런 식으로 일어난겁니다.
쿠데타 별거 없습니다.
오히려 비교적 깨끗한 군인들이 권력장악하는 것을 여론이 환영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 빨면서 정신차리지 못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습니다.
"무슨 생각이 있으니 윤석열이 나섰을 거다." "자한당 수사하려면 어쩔수 없다."
"전혀 근거없는 기소는 아닐 것이다."
모든 것이 사전에 기획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