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시장이 문재인을 디스하는 발언에 대해서 찬성표를 눌렀다.는 다분히 자극적인 기사가 하나 흘렀는데,
그 상황의 맥락은 몇일전 문재인씨의 박근혜 하야퇴진후 명예퇴진보장 발언때문이었습니다.
박근혜씨가 하야하면 명예로운 퇴진은 보장하겟다...
음 이건 좀.. 많이 나간 표현이긴 했어요. 저도 문재인씨를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이 멘트가
당시 정국을 푸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는 내용이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박근혜씨의 처벌을 바라는 사람들 입장으로선, 마치 면죄부를 주자는 것이냐? 하는 것으로 들렸죠.
그래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여론은 머 말할 것두 없이 '대차게 까였구요.'
속된말로 벌써 대통령이라도 된줄안다. 하는 말도 있었구요.
이재명시장의 트윗 찬성 부분은 문재인씨의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적인 내용을 적는 것이였고,
그래서 이재명씨도 이부분에 대해선 문재인씨의 행보가 다소 못마땅하다. 정도의 표시를 한것으로 보여지네요.
어떻게 생각들 하심니까?
전 충분히 있을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같은 당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부분이 맞는 것은 아니니까요.
얼마전 추미애도 이런식으로 내부 비판이 있었구요. 그리고 그런게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전 무슨 의도적인 갈등이나 대선을 의식한 의도적인 디스같은 것이 아니라.
충분히 정치적 노선에 대한 찬반을 표시하는 정도로 해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이재명 시장을 깔것은 아닌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