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으로 하자는 이야기 ==> 초법적으로 하자는 말.

물론 시원시원하기는 할 겁니다.

그런데, 지금 닭 탄핵 사태의 근원적 촛점은 뭡니까?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 아닙니까?
국정 농단/블랙리스트/공무원 찍어내기/세월호 대처 등은 헌법을 지키지 않아서 문제였고
기업 삥뜯기는 불법이어서 문제였고.

그런데 그런 닭과 똑같이 불법으로 처리하자고요?

이에는 이가 필요하죠.

그래서 불법에는 불법으로 맞서자?

이맹닭 수년간 빨아오던 분의 입맛에 이재명이라... ㅋ

뭔 헛소리요. 박근혜 노령연금, 보육료지원만 칭찬했거든요.

풉..
안타깝게도 게시판 글이 시간 지나서 자동으로 사라지면 어어어~라도 해줄텐데.

확실히 법치는 중요합니다.

이나라가 보다 깊게 부패한건 소위 배운사람 혹은 사람부리는 위치의 인간들이 도덕적인 선을 지킬 예의나 품위, 명예를 배운적도 사회적으로 그 명예가 대단히 박수받을 만하다는 그간의 행태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모르고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그걸 안한다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죠.

법치가 흔들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소위 개혁이란 대명제를 시행하려면 대통령 이외에 대통령급 프레임들이 같이 붙어줘야 가능할것 같네요.

초법적인 행위에 의한 개혁은 명분상 약하기도 하고 정권자체가 오래가기 힘듭니다.

오히려 깨인 카르텔집단이 자체적으로 개혁하는게 더 빠르고 혁신적일 겁니다. 단지, 그들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기도 하거니와 스스로들이 그렇게 단합된 캐릭터들은 아니니.

이나라 역사상 갖은자 치고 소수라도 선정을 베풀거나 국가나 민족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친 기업인은 거의 다섯손가락도 안된다는 점이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