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45·사법연수원 30기)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검찰이 내부 비리 수사보다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수사에 몰두해 있다며 또다시 검찰을 비판했다.
임 부장검사는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기소된 직후에도 “어떤 사건은 1년 3개월이 넘도록 뭉개면서, 어떤 고발장에 대해선 정의를 부르짖으며 특수부 화력을 집중해 파헤친다”며 “역시 검찰공화국이다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임 부장검사는 10일 오후 페이스북에 “조 장관의 부인이라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더 독하게 수사했던 것이라면 검사의 범죄를 덮은 검찰의 조직적 비리에 대한 봐주기 수사라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그 부인보다 더 독하게 수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썼다.
독하게 수사할 수 있다는 의지가 좋네요.
[유전] [오후 5:45] 임은정이 자기도 서울로 불러달라고 하소연을 하는군요. 그동안의 행보로 보아 충분히 꿋꿋하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임은정이 서울에서 수사하면 검찰이든 누구든 다 조사할 배짱이 있죠. 임은정이 이러한 일에 중요 보직으로 오기를 바랍니다. ㅎ
[유전] [오후 5:47] 검찰 미투 사건에 연관된 서지현 검사도 중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