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의 악의적인 제목
보도의 60% 이상이 단독으로 도배된 드루킹 사건
새누리당 매크로 사건 보도는 7월 이후 거의 없어
(전략)
KBS의 보도를 보면 언론이 새누리당 매크로 사건을 보도하지 않는 것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겁니다. 이는 언론이 의도적으로 새누리당 매크로 사건보다 드루킹 사건을 더 부풀리고 있거나 취재를 하지 않고도 기사를 쓸 수 있는 소스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드루킹이든 새누리당 매크로 사건이든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제대로 수사를 하고 언론은 이를 객관적으로 보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권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언론이 힘을 합친 것인가요? 아니면 언론이 의도적으로 드루킹 사건이 더 중요하다고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 걸까요?
기계적인 중립조차 사라진 언론의 행태는 2018년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독립언론 아이엠피터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