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12 02:41
서류는 300위권 밖인데…'친박 조카' KAI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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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해 5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린 KAI 신입사원 공채에서 당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조카가 6명의 최종합격자에 포함됐습니다.1차 평가에서 360등인데도 22명만 본 면접에 응시할 수 있었고, 면접 점수도 합격선에 미달했지만 최종합격자에 포함됐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입니다.또 다른 친척이 A 씨의 채용을 청탁한 문건에 누군가 '이정현 조카'라고 쓴 메모가 있었다고 수사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당시 같은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의 인사청탁은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그런가 하면 KAI의 임원 두 명은 자신의 자녀가 공채에 지원한 해에 직접 면접관으로 채용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검찰은 이런 채용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이모 KAI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검찰은 부당한 채용 사례를 보강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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