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 아직도 이짓거리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857945.html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가운데 ‘문화방송의 공정방송을 해친 인물’로 지목됐던 최기화·김도인 전 문화방송 본부장 2명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6일 정치권의 압박을 시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날 241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방송독립시민행동(시민행동) 대표단과의 면담 자리에서 “정치권의 관행,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모두 무시할 경우 대파란이 걱정되어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며 “김성태 원내대표의 압박에 굴복했다기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막기 위한 차악을 선택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으로 독립적 견해를 견지해야 할 방통위의 수장이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정치권 개입 의혹을 시인한 발언에 언론시민단체는 방통위원 총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