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5-26 01:38
대북문제에서 드러나는 바미당 거두들의 기회주의
 글쓴이 : 호연
조회 : 710  

남북 정상회담의 생중계를 보신 분들은 착찹하다는 듯 두 눈을 꼭 감는 유승민 의원의 모습을 기억하실 겁니다. 자신에게서 권력이 멀어져 가는 것에 대한 슬픔이었든, 북한과의 대결을 원하는 자신의 신념때문이었든 간에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그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는 표정이었죠.

바미당은 문대통령의 외교에 대해 연일 비판을 했지만 상황은 반대로만 흘러갔고, 그들의 말은 점점 힘을 잃어갔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들에게 눈이 번쩍 뜨이고 힘이 솟는 뉴스 - 트럼프의 북미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기다렸다는 듯 악담에 가까운 저주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밀당이 어떻게 문대통령의 잘못이란 말일까요.

세계 최강대국의 최고 권력을 쥔, 그야말로 세계최강의 럭비공같은 남자를 안철수 유승민 그대들은 더 잘 다룰 수 있었다는 말일까요? 그 작은 당조차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는 능력으로?

그들의 비난에 조금이나마 나라를 걱정하는 진심이 있었다면, 이런 상황을 정치적 공격의 수단으로 삼기 보다는 최선을 다했던 대통령과 실망했을 국민들을 위로하며 힘을 보태려는 모습을 보였겠지요.

트럼프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말을 바꾸는 바람에 안 유 두 바미당 거두들의 걍팍한 비난의 송곳들은 또다시 구겨지고 말았고, 그들의 기회주의적인 진면목은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김어준이 했던 말 '당신들 나라는 따로 있는 게 아니잖아요'

일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 언론 모리배들에게 다시 한 번 들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두루뚜루둡 18-05-26 01:51
   
새정치와 새로운 보수의 민낯을 드러낸 짧은 하루

대단하다
리루 18-05-26 07:22
   
거두... 대두보다 한수 위인가요?
fox4608 18-05-26 08:15
   
어후 유승민은 정말~~
가끔씩 TV에 잡혀서
내뱉는 말이 전부 똥이야..
하늘저멀리 18-05-26 11:59
   
유두 거두 대두 순 입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38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698
127977 "적당한 때"..출마에 한 발짝 다가서는 황교안 (3) 야시쿠 02-07 710
127976 탄기국 헌재앞 폭력 난동 (고공샷) 차벽 뚫고 무법천지 (4) veloci 03-10 710
127975 하태경이 문재인 극혐하는 이유 bigrio 03-31 710
127974 문재인 박근혜 우산으로 알아보는 매너차이 어떻길래? 처용 06-05 710
127973 안빠들 왜이럼? (10) 홍상어 06-05 710
127972 이쯤해서 끄집어내보는 환생경제 (3) 위시헌터 06-12 710
127971 안철수의 새정치... (3) 뽕구 06-28 710
127970 술처먹고 생각하는 정치인에 대한 나의 잡소리. (4) 유수8 05-07 710
127969 잡담 게시판에 무더기로 올라온 댓글 똘마니들 (8) 고소리 08-13 710
127968 2012년 대선때 최순실을 대통령으로 만든 댓글 부대 3500명 (3) 호두룩 08-23 710
127967 文정부 인사 첩첩산중…與서 커지는 "박성진 불가론" (9) 담덕대왕 09-12 710
127966 다음 대통령은 (15) 미쳐 10-10 710
127965 이번 박근혜 재판 보이콧으로 친박 결집 vs 친이 당황. 개… (2) 호두룩 10-17 710
127964 개는 무서우면 짖는다고 하죠ㅇㅇ (16) nirvana1225 11-16 710
127963 부창부수 (2) veloci 11-21 710
127962 방중 성과 요약 (12) 미츠하 12-26 710
127961 '플랜다스의 계' 20일 만에 130억 달성..."지분 3% 매… (6) 별찌 12-26 710
127960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20대 총선 개입 정황" (4) 월하정인 02-05 710
127959 문무일 검찰총장 가짜뉴스 엄단 (9) 다라지 04-02 710
127958 조작이라는 증거 (7) 가쉽 05-30 710
127957 자유한국당 석고대죄 시작 (14) 무덤지기 06-06 710
127956 일본, 북미 정상회담 중 '北 미사일 감시용' 첩보… (16) 옳은명언 06-12 710
127955 로드맨 말이 맞을 수도있을것 같다 (5) 다라지 06-13 710
127954 정게가 쾌적하네요 (18) 생글2 06-17 710
127953 뒷모습을 봤다고? (1) 고소리2 08-27 710
 <  3621  3622  3623  3624  3625  3626  3627  3628  3629  3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