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3-22 10:43
새누리의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점.
 글쓴이 : 귀향살이
조회 : 707  

몇 년전에 [스윙 보트]라는 미국코미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고를 계기로 유보된 표가 한장 있는데 기가막히게도 미국 대통령 당선이 그 표에 달린겁니다.
물론 주인공이 그 투표권의 소유자였죠.
평소 정치에 관심없던 주인공이 그냥 생각없이 지껄이는 말에 보수당 후보는 진보공략을 남발하고 진보당 후보는 보수공략을 남발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선거의 당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당파 색깔을 되찾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발전시켜온 정당의 저력이 녹아져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누리가 맘에 안듭니다.
선거를 위해 그동안 지켜왔던 보수노선을 구겨버리고 복지와 분배를 외치는 진보가 되었다는게.
물론 진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이미 진보정당이 존재함에도 선거를 위해 자신들의 색깔을 버린다리고 상대정당을 따라하는게 싫습니다.
때문에 자유경쟁의 이데올로기를 추구하는 보수의 표심은 방향을 잃었고 한국은 한쪽 방향을 향해 폭주하는 망아지가 되었습니다.
 
교육이 그러하듯 정당도 백년대계의 장기적인 계획과 뚜렷한 자기정체성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지하던 정당이 노선을 탈피해서 마음이 쓰라리네요.
 
더불어 성접대 파문.
 
비리에 연루된 쓰레기는 깔끔하게 청소하기를 최소한 바래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QPR에이스 13-03-22 10:47
   
그점이 젤 맘에 안들긴 했습니다. 다만 다른 후보 2명이 더욱 좌쪽이라
     
귀향살이 13-03-22 10:48
   
알아서들 자폭하시니 살아남으려고 저도 새누리에게 표를 주긴했죠. ㅡ,.ㅡㅋ
알럽뮤직 13-03-22 11:03
   
스스로 보수, 진보라고 말하는자들이 부르짓는 정책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양보할것은 양보하며 균형된 발전을 이루는것이 이념에도 맞을 것 입니다.
서로의 색깔을 떠나서 제시하는 방향성이 다를뿐이지 국익을 위한것임은 분명하니까요..

진보든 보수든 서로의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부분으로만 쏠린다는것...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정치 후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점에서 귀향살이님의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싱싱탱탱촉… 13-03-22 11:12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저런 것들이 덫에 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어떤 덫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인계는 정말 헤어나기 힘들죠. 남자 입장에선. ㅎㄷㄷ.
     
귀향살이 13-03-22 11:16
   
ㅠㅠ 격하게 공감하지만,
미인계에 당할 장수 따위 일찌감치 잘라내는게 국가를 위해서 옳음.
로코코 13-03-22 12:22
   
소위 보수라는 것들의 성문화. 아주 발정난 개같았죠.

아직도 음지의 쓰레기들이 있지만 전에 비해 많이 약해진 것 같네요.
예전에는 기사란 기사는 다 성파문이였는데.

좋은 현상입니다. 앞으로 더 건전하고 진중한 방향으로 변하길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58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883
127402 靑 정의용 실장 "日, 우리 정부의 항의에 대해 외교 라인… (4) 2019사역자 11-24 708
127401 방금 본 뉴스..자유당 또 황운하 고발 이유...... (3) 강탱구리 12-24 708
127400 문빠님들 행복하신가요 (19) 달의몰락 12-27 708
127399 30명으로 법안 발의하고 12명만 찬성한 권은희안.. (5) Anarchist 12-30 708
127398 아들 시험 대신 답안지 작성한 조국 2주 후 ㅎㅎ.jpg (21) OOOO문 01-02 708
127397 한동훈에게 남은 것 (7) 세임 01-03 708
127396 국제적 쪽국 (15) ijkljklmin 01-05 708
127395 현직판사가 추미애장관 비판하니까 조중동이 덥썩 무네 엑스일 01-12 708
127394 총선에서 한일전 부각시키면 영남에서 자유당표 삭제가… (15) 다라지 01-14 708
127393 심재철 검사도 대단하다.... (11) 강탱구리 01-20 708
127392 왜구당, 종편떠벌이 또 영입! (12) 正言명령 01-23 708
127391 사랑에 빠진 여자의 눈빛 (6) 보미왔니 01-29 708
127390 종로구 민심 (7) 보미왔니 02-10 708
127389 봉준호 블랙리스트 만들고 자유민주주의 외치는 자한당 (10) 포스원11 02-12 708
127388 "대구는 통합당 지역이니까 '손절'해도…" 민주당… (4) 너를나를 03-06 708
127387 심상정도 비례정당에 참여하고싶을겁니다. (5) 正言명령 03-09 708
127386 벌써 사망자가 78명이네 (14) 인커리지 03-16 708
127385 열린 민주당을 보면서 (7) 프리더 03-23 708
127384 ㅎㄷ후니가 협박 문자 안보낸,장용진 기자 페북..... (6) 강탱구리 04-03 708
127383 싱가포르 공영방송이 소개한 '아시아의 괴짜 정치인&… (1) 막둥이 04-17 708
127382 "총선 여당 압승, 규제 완화 없다"…늘어나는 강남아파트… (3) 너를나를 04-19 708
127381 ????????쪽잠 자며 '방역 사투' 벌인 대구시장 ??????… (4) 삼촌왔따 04-22 708
127380 유승민 “수도권·중도·청년 외면해 자멸…선거 조작설 … (4) 초록바다 04-24 708
127379 선관위 "민경욱, QR코드로 선거조작 무효 소송...기꺼이 … (3) 강탱구리 04-29 708
127378 문재인정권이 맘에 안들면.... (7) 삼촌왔따 05-07 708
 <  3641  3642  3643  3644  3645  3646  3647  3648  3649  3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