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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0 17:19
박정희는 누구와 싸웠을까?
 글쓴이 : 피콜로더듬…
조회 : 707  


여기서 많은 분들이 또 박정희를 친일파로 몰아가는 날조가 발생합니다.
박정희가 만주국 장교였기 때문에 독립투사들과 싸웠을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독립투사라고 우리가 알고있는 분들도 그냥 독립투사라고 한가지만 있는게 아닙니다.
당시 배경을 잘 이해해야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독립투사에는 크게 두개(혹은 세개)의 세력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첫째, 이승만을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독립운동가.
이 세력은 하와이와 미국을 중심으로 대한제국 독립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주장하며
평화적인 독립운동을 하던 세력이었습니다.
당시 이승만이 남긴 말 중에, '일본은 미워해도 일본인은 미워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인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군인도 아닌 민간인 일본인과 싸우거나
평범한 일본인을 죽여서 국제분쟁을 일으키는 것이 대한제국 독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평화적인 자유민주주의 독립운동을 통해 일본의 부당함을 알리며 대한제국 독립을 주장한 것이
이승만 중심의 독립운동세력이었습니다.

둘째, 김일성, 윤봉길을 중심으로 무장저항을 통해 일본을 무찔러야 된다는 독립세력이 있습니다.
이 독립세력은 당시 소비에트 연방(러시아)로부터 널리 퍼지던 공산주의에 물든 독립세력입니다.
김일성은 이중 독보적인 공산당원이었고, 물론 윤봉길 의사도 공산당에 가입한 공산당원이었습니다.
공산주의를 통한 적화독립운동을 주장한 것이, 훗날 북괴뢰 수장이 되는 김일성 중심의 독립운동가들이었던 겁니다.

셋째, 김구를 중심으로 통일된 대한제국 독립을 주장한 독립운동세력입니다.
김구는 일찍부터 공산주의를 적으로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독립세력에게는 눈엣가시가 될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된 하나의 독립정부를 구축하자는 주장은
이승만 역시 받아들일수가 없었습니다. 이승만 역시 대단한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김구는 암살당합니다.

이 세 독립운동세력 중, 박정희가 토벌했다고 되어있는 것은 김일성 중심의 혁명공산주의 무장투쟁세력입니다. 이승만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독립운동가들과 싸운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우리의 주적인 북쪽 세력과 싸운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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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zxc 13-04-20 17:22
   
당연히 임정 독립군 때려잡을 일이 없지..
왜냐하면 당시 대한민국정부의 전신이던 임정 우파계열의 독립군은 인원수가
고작 3-400명이고 좌파 조선의용군 인원은 4만명이 훨씬넘었으니깐.ㅎ
ㅎㄴㅇㄹㅇ 13-04-20 17:23
   
좌파들은 지청천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군요
     
zxczxc 13-04-20 17:24
   
얼마전 가생이에선 자칭 우익코스프레하는 분들은
지청천장군이 일본육사 경력있다고해서
친일파라고 매도하던데
그러면서 박정희 까지말라고.ㅎ
          
ㅎㄴㅇㄹㅇ 13-04-20 17:25
   
뭐지?  그럼 좌파들이 박정희를 친일파라고 매도하는 이유가 뭔가요?
               
zxczxc 13-04-20 17:29
   
친일 이력이있으니 친일파라고 말하는거죠.

본인 스스로가 일본군이 되어 일본을 위해 목숨바치겠다고
나서는데 그게 친일파지 뭔가요?ㅉ
                    
ㅎㄴㅇㄹㅇ 13-04-20 17:29
   
그러면 좌파들은 지청천도 까야죠.. ㅋ
                         
zxczxc 13-04-20 17:32
   
지청천 장군은 일본군육사출신이엿지만.
후에 박차고 나와 전재산을 털어 만주로 가서
일본군관학교에서 배운 교전술을 독립군 양성하는데 힘쓴분이죠.

단순히 일본을 위해 몸바치겠다고 스스로 입대해 일본패전까지
일본을 위해 싸웠던 박정희와 지청천 장군과는 근본자체가 달라요.

어따 비교합니까.ㅎ
                    
피콜로더듬… 13-04-20 17:31
   
일본군이 된게 아니죠. 만주국군이 된겁니다.
일본군에 징집되면 총알받이가 되니 만주국 장교가 되길 원한겁니다.
뻑이가요 13-04-20 17:24
   
1930년대 이후부터 만주국 세워져서, 빨갱이들이 만주에서 항일투쟁 벌였다는것 다 개소리에, 헛소리입니다..

마적단쯤으로 보면 될듯... 그리고 김성주(김정일 애비)가 김일성도 아니고요... 김일성도 항일투쟁했다는 것

보면, 동네 파출소에 돌맹이 던져서 유리창 깨고 도망간 수준..

그정도가 항일운동으로 평가받던 시절임...
     
피콜로더듬… 13-04-20 17:26
   
당시 김일성은 애송이였죠. 김좌진 사건 이후 부각되더니 북괴뢰 수장이 되는, 어쩌면 기회주의로는 그만한 인간도 없을겁니다.
     
zxczxc 13-04-20 17:26
   
30년대 초반까지 만주에서 항일투쟁이였고
그후부턴 중국본토로 내려가 화북지역에서 주로 교전을 함.
이것조차 장개석의 후원을 받던 한국독립군은 후방에서 거의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햇고
실제 일본군과 피터지게 싸운건 중국 공산당 주축에 옆에서 돕던 조선 좌파계열 독립군이였지.
          
피콜로더듬… 13-04-20 17:32
   
좌파계열이라뇨? 말씀은 바로 하셔야죠.
엄연히 공산당이었고, 공산당원이었으며, 혁명공산주의 무장투쟁세력입니다.
               
zxczxc 13-04-20 17:36
   
주축이 조선의용대였습니다.
조선의용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에서 처음 만든 부대였고.

일본군과의 싸움에 소극적이던 장개석 행동에 불만을 품고.
충칭과 화북 파 로 나뉘면서 일부는 임정에 남고 나머지 대부분의 인원이 화북으로
가게되고 그후부터 중국공산당과 합류하게 됩겁니다.

추가로 당시엔 중국의 국공합작 처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도
우파.좌파 할것없이 모두 함께 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전신이 임시정부임을 고려하면 당시엔 모두
공산당보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독립군으로 봐야하며 단지 좌파계라고
보는게 합당한거죠.
                    
피콜로더듬… 13-04-20 17:42
   
만주에서 혁명공산주의 무장투쟁을 했던 세력이 좌우가 모인 독립군이란 부분에서 웃으면 됩니까?
                         
zxczxc 13-04-20 17:44
   
조선의용대가 처음 누가 만들었는지좀 보고오세요.
                         
피콜로더듬… 13-04-20 17:46
   
지금 상해임시정부를 자꾸 거론하고 계시는데, 자꾸 이상한 물타기를 하고 계시네요.
만주에서 짱깨와 손잡고 무장투쟁했던게 공산당입니까 아닙니까.

본인도 충칭과 화북파로 나뉘었다는 부분을 거론을 하시면서 왜 임정을 자꾸 거들먹거리며 좌파계라고 물타기를 하고계시나 모르겠군요.
zxczxc 13-04-20 18:01
   
님이 대체 뭘 말할려는지 모르겠네요.
당시 임시정부는 하나였고.
장개석의 지원으로 조선의용대가 구성되고
이후 화북으로간 좌파계 독립군.
임정에 남아 충칭으로간 우파계 독립군으로 나뉩니다.
이후 충친가서 부대를 재편성한게  한국광복군이고요.
화북에 일본군과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게 조선의용군입니다.

처음에 임정에 있다가 분리되었으니 조선 좌파계 독립군이라고 말한거고요.
그들이 공산당 이냐고요?
맞아요..
하지만 임정 독립군 이였던 시절도 있기에 임정 좌파계 독립군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대체 어디서 문제이기에 꼬투리를 잡는지.. 뭔가 문제인가요?
     
피콜로더듬… 13-04-20 18:06
   
뭐가 문제냐고요? 김좌진 장군은 누가 죽였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자들을 마치 다 같은 항일운동을 했으므로 독립투사라고 말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까?
좌파계라고 쉴드치실게 아니죠. 말씀 바로하시길 바랍니다.
zxczxc 13-04-20 18:06
   
추가로
중국공산당과 함께 싸운게 문제시 하는거라면
전투지는 중국땅이에요.
당연히 중국군 주도하에 독립군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할수밖에없었고요.
당시 좌파든 우파 독립군이든 독단적인 항일전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이건 한국광복군 도 마찬가지로..김구선생이 작전권을 꾸준히 요구해서 얻어온게
44년쯤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국민당의 장개석은 항일전투에 소극적이였기에
당시 일본군과 싸우면 어쩔수없이 공산당 밑에서 싸울수밖에 없는게 당시 상황이에요.
     
피콜로더듬… 13-04-20 18:09
   
김좌진 장군이 들으면 무덤에서 일어나 폭소하시겠군요.
그러므로 어쩔수 없었다 라는 변명은 아시아 빨갱이의 우두머리 모택동과 손잡은 것에는 관대하게 적용이 되고,
박정희는 친일파 개.새끼이므로 적용할수 없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도 코미디입니다.
말 그대로 내가 하면 로맨스네요.
          
zxczxc 13-04-20 18:15
   
나라가 있어야 좌든 우든 있는법입니다.
당시엔 나라를 되찾는게 우선이였다는걸 고려하세요.

왜 항일독립한것을 공산당이였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의 군관이 된 박정희에게 정당성을 부여할려고 하나요.
               
피콜로더듬… 13-04-20 18:22
   
나라를 되찾는 것이 우선이었다는 부분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김좌진 장군을 암살하고, 후에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천문학적인 사람을 죽이는 빨갱이 모택동과 손잡은 김일성 공산당 세력에게 '나라를 되찾는 것이 우선' 이었다는 둥, 그런 식으로 정당성을 부여할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박정희를 일본의 장교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만주국 장교죠.
만주국을 일본의 일부로 보는 시선이 있는데, 그것은 각자 판단할수 있는 문제라고 볼수는 있으나, 그렇다 해도 분명히 만주국 장교라고 말씀하셔야 맞습니다.

또 한가지, 혁명공산주의 무장투쟁세력을 백번 양보해서 항일운동을 했다고 쳐도, 마치 그들이 없었다면 독립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셔도 곤란하죠.

독립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친 독립운동가가 있다면 그건 이승만과 김구이지, 짱개와 손잡고 혁명공산주의 무장투쟁을 일삼으며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 빨갱이 세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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