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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4 23:06
김경수비서관이 정리한 정상회담 후 노대통령과 김장수의 대화
 글쓴이 : 에네이
조회 : 707  

착한 ㅂㄱㅎ는 평화공원 나쁜 노무현은 영토권 포기  뭐 이정도가 애국보수의 판단 수준이군요. 

좀 그렇긴 하지만 이전부터의 언행불일치를 본다면 이정도는 예상 했던 수준입니다.

백발마귀님은 약속을 안지킬것 같은데... 대한민국 애국보수들 말 안지키는건 늘상 하던일 아닙니까?

꼿꼿 장수라고 치켜세움을 받던 김장수도 NLL포기라고 생각했으면 사전에 그건 절대 안된다거나 명령을 따를 수 없습니다 했어야지 이제와서 은근슬쩍 말 바꾸고 그러는데 참 한심합니다.

2007년 10월 12일 남북정상선언 이행 1차 회의 (청와대)
- 국방 장관, 내가 NLL 발언한 데 대해서 혹시 무슨 이의가 없나?
(국방부 장관 김장수) 기자들이 몇 명 물어 보기에 대통령님께서 NLL 설정 당시의 배경과 성격에 대해 말씀하신 것 아니겠나, 영토 개념이 중심이 아닌 걸로 이해하고 있다 그렇게 답변을 했다.
- 내가 내주겠다는 말은 안 했다. 사실은 사실대로 얘기하고, 내주냐 안 내주냐 하는 것은 그건 별개 문제다.
(국방부 장관 김장수)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계속 견지해 왔던 NLL은 유엔군 연합사령관이 설정한 선인데, 그 선이 지금 실질적으로 해상 경계선 역할을 해 왔고, 우리는 그것을 지켜 왔다. 그게 무력 충돌의 현장으로 대두가 되고 있으니 그걸 공동 어로수역을 설정해서 평화협력지대로 가자는 뜻 아니냐, 갈등이 있고 대립이 있으니까 평화지대로 논의하는 것이지, 갈등이나 대립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평화라는 말을 쓸 수가 있겠느냐, 그렇게 대응하고 있다.
- 그렇다. 내가 사실상 경계선도 아니다 이런 말은 안 했다. 합의해서 설정한 선은 아니다, 내가 그렇게 얘기다. 그 다음에 사실상 경계선으로 굳어져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갈 수도 있는 거다. 사실상 경계선으로 굳어져 있는 거 아니냐라고 갈 수도 있는데, 우리도 그리 말 안하고는 할 말이 없는 거다. 그래서 말하자면 사실상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영토가 될 수는 없는 문제... 그 문제는 국방 장관이 잘 관리해 달라.
(국방부 장관 김장수) 보수 단체도 있고 예비역 단체도 있고, 또 제 입장에서는 보수나 예비역은 신경 안 쓴다. 군 내부를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내가 김정일 위원장한테 분명히 얘기했다. 그거 지금 양보할 수가 없다, 지금 해결할 수가 없다. 분명히 얘기를 했다. 우리가 그걸 지금 테이블에 올려서 옥신각신해서 절대 해결 안 된다. 그리고 그걸 내가 여기서 양보할 수 없다. 그건 분명하게 얘기했다. 다만 기본합의에 이미 기본 방침이 나와 있으니까 뒤로 미루자, 미래 지향적인 질서를 새롭게 구축해 가면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겠느냐 그렇게만 정리했다.
(국방부 장관 김장수) 남북기본합의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여타의 군사적인 신뢰 조치에 대한 협의와 병행해서 해상불가침 경계선, 그건 논의할 수 있다는 건 국방 장관 입장에서 항상 열어 놓고 있다.
- 그래서 선 평화협력, 후 본질문제... 그렇게 정리 해 나가면 될 것이다. 어제 내가 얘기했던 것도 전체적으로 그런 것인데, 민감하니까 그것만 딱 뽑아 쓴 것...
(해수부 장관 강무현) 어제 국회에서도 국방부 장관한테 물어 봤지만 저희들도 관계가 있으니까, 또 아주 짓궂은 의원들이 NLL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나,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나, 자꾸 물어본다. 그래서 국감 때를 대비해서라도 NLL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진위를 정리해 가지고 같은 목소리를......
- 대통령의 뜻은 객관적 사실이 그렇다는 것이지, 의미가 없다거나 포기하라거나 양보하라는 뜻은 아니다. 그렇게 딱 정리해 달라.
(해수부 장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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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전에도 일관된 논리로 설명하고 의견을 구했는데 이장수는 정말 몰랐던 걸까요?

정말 양심을 팔아먹어도 이만저만이 아닌 인간입니다.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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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비 13-06-24 23:14
   
저 쪽엔 워낙에 박정희한테 보고 배운 박쥐 색희들이 많아서..
위대한도약 13-06-24 23:14
   
몰랐다기 보다는 서로 개념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6.25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이런 차이
김일성과 공산주의를 천하의 원수로 보는 시각과

일제 강점기 후 사회,문화적 공백을 좌우 소수파들의 이념문제로 생긴 민족의 비극

여기서 분기해버리면 처음에는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차이로
다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문,역사.사회.예술적 소양이 있기 때문에 시각이 넓지만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은게 현실인 듯 합니다.
답답합니다.
     
속삭이는비 13-06-24 23:18
   
김장수는 NLL포기가 아닌 평화수역 협의라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이 번 처럼 시끄러울 때 입닫고 있었다

전형적인 간신배 스타일이다

글쓴 분은 이걸 말씀 하시는 듯
          
위대한도약 13-06-24 23:26
   
김장수가 사실 깽판 친거죠.

등거리로 협상할때 북한은 NLL 이남으로 하자고 주장했고
김장수는 그럼 안해라고 했죠. (등면적이란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데 노무현도 김장수의 스타일을 모르진 않았다 봅니다.
임기말이라서
김장수 국방장관의 행태를 보면 내 허락없인 안 돼 이런 스타일이니
노무현 죽고 나서 내가 NLL막았다 이러고 주장하고 다니니

근데 반공위주의 저런 인식을 가진 나이든 분들이 있으니
김장수도 그걸 믿고 저런다는 거죠.

반대의 인식이 더 커다면 행동을 다르게 하겠죠.
     
에네이 13-06-24 23:19
   
고3때 별명이 미친개였던 국어선생님이 졸던 저를 때려가면서 가르치셔서 제가 이정도 독해수준이 된게 참 고마운 일인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읽는 수준은 그때보다 책 몇권 더 읽었을뿐 거의 비슷하거든요.
          
위대한도약 13-06-24 23:28
   
역시 맞아야 ㅋㅋ
걍놀자 13-06-24 23:47
   
한 마디로 노무현이는 우리영토로 보지않았다는 거네요. 일방적으로 미군이 그은 것은 맞아요. 그런데 그 지역이 점령지였다는 것은 왜 말하지않나요? ㅋㅋㅋㅋ 점령지를 긋는 것은 점령군의 권리죠. 그 권리행사의 결과물이 nll이고요. 당시에는 아무 말도 하지않다가 민주정부 때 부터 억지주장의 시작이었죠. 당연히 김대중은 인정하지않았지만, 노무현이는 무효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를 한 것이죠. 이점이 노무현이 욕을 쳐먹어도 할 말이 없는 점이고요.
     
에네이 13-06-25 00:06
   
미국이 승전국이 아니였는데 무슨 점령지인가요?

그러면 서로 합의 해서 MDL 그은건 몬데요? 이해 못할 사고방식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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