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15.5%로 2위를 유지했지만, 지난주 보다 무려 5.2%p 빠졌다. 안 지사는 50대(8.7%p)와 60세 이상(8.0%p), 호남(5.9%p)에서 지지율이 급락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1.1%로 '두자릿수 지지율'로 반등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지지기반인 호남(8.6%p)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주보다 0.8%p 오른 9.8%로 5위를 기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5%로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선두를 달렸다. 지난 주보다 1.4%p 상승했다.
특히 황 권한대행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전주대비 15.1%p 급등한 31.5%를 기록했다. 또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52.3%가 황 권한대행을 지지했다.
안지사 하향세가 좀 심각한데 안지사 지지층이 고연령보수층 이라 선의발언에 크게
빠질건 아니라고 봤는데 .. 역시 응집력약한 산토끼 지지층의 한계는 있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