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당 저렇게 말아먹기도 힘들게 말아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 33 vs 더민주 22
http://www.ajunews.com/view/20160125130859837
1월 25일 여론조사 (리얼미터 호남지역)
안철수 21 vs 문재인 16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05
1월 26일 여론조사 (내일신문, 유무선, 호남 800명). 광주, 전남, 전북 모두 안철수 승
안철수쪽에서 이승만 국부에 별별 쇼를 해도..
호남에서 더민주보다 안철수당을 더 밀어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25일, 26일 가장 최근 나온 조사고, 두 조사 모두 비슷한 결과가 나왔네요.
계시판 보면 국보위 위원장 모셔와서 더민주 수습된 걸로 착각하는데.
그래봐야..
지지자의 우격다짐, 자기최면이 아닌 팩트를 놓고 보면..
호남은 여전히 친노 운동권에 대한 확고한 반감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저렇게 안철수가 말아쳐먹어도.. 저렇게 말아쳐먹기도 어려운데..
호남이 더민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고.
고만한 반감 갖고 있는 호남유권자가 수도권 전 선거구에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
더민주로서는 앞으로 짊어지고 가야 할 큰 짐이죠.
동교동에 호남이 잠깐 쓸려요?? (전글 댓글에)
웃기는 소리하네요. 여론조사나 보고 사시는지.
국보위 위원장이 아무리 칼질을 하고, 그 사이 친노가 뒤로 빠지면서,
여기 지지자들 총동원 되서 인터넷 공간에서 "친노없땅" '자기최면' 힐과 동시에 '세뇌' 버프를 걸어와도..
호남은 옛날처럼 친노 운동권의 숙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얼마나 친노 운동권이 징그러우면 망조가 들어도 안철수를 지지하겠습니가.
안철수가 도태되도, 그 자리를 손학규나 다른 인물들이 메울거라 봐지네요.
안철수가 좋다기 보다, 친노 운동권이 싫은 것입니다.
그간 친노 운동권 정치세력을 버티든 한축이 날아갔기에,
반기문, 김무성 둘 다 출마하지 않는 이상 문재인이 대통령 될 일은 죽었다 깨나도 없겠습니다.
그러고 더 무서운 것은,
지금 국보위 위원장이 친노고 뭐고간에 다 짜르고,
문재인이는 대선 나가려고 이를 묵인하는데.
더민주 비주류들 총선뒤 차 갈아탑니다.
섞이지도 않는데 거기 있을 이유가 없지요.
박영선이 지역구 달랑달랑 하는데, 이름도 잘 붙는 '국민의당'으로 탈당하면 당선되겠습니까..
그래서 더민주에 붙어있는 것이죠.
친노와 구원이 있어 친노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
선거철 떳다방 김종인이 하나 보고 거기 있는게 아니죠.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리숙한겁니다. 국회의원 머릿속은 첫째도 둘째도 당선이죠.
국회의원은 더민주에서 당선되고, 의정생활은 밖에서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50-80석 정당이 그마저도 반틈 가까이 총선 끝나고 튀 나갑니다.
친노 몰락 드라마가 지금이 전부가 아녜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