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 근혜가 국민에게 난도질 당한 원인에는 댓글조작도 포함되어 있지..
성태도 본 것이 있기에 드루킹으로 지방선거에서 한 몫 챙기려고 했었지...
비록 끝은 걸레가 됐지만 시작은 창대했어..
줄기차게 여당을 공격했지...
굶으며 개선장군처럼 나댔지..
그러나..
오줌싸러가다가 주탱이 처 맞고, 목에 깁스하고...
물론 심했지..
오줌 좀 싸겠다는데..
똥 싸러갔다가는 지금쯤 중환자실에 있을지도..
눈치없는 근혜 비서실장 출신 승민이는 문재인 대통령까지 들먹였지...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을 말야..
어떻게 겁대가리를 상실하면 그런 짓을..
낙동강 오리알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는 말라도..
어쨌든..
결국 성태는 드루킹 특검을 성공시켰으나 결국 목적인 지선에서는 폭망..
이제는 어쩌쓰까나..
특검..
기운도 안나고, 기분도 안나지만 물릴 수는 없다..
그런데..
더욱 성태를 또 고통스럽게 하는 일이 있다..
한나라당 차원의 댓글조작...
드루킹 나올 때마다 당 차원의 댓글조작도 튀어나올게 뻔하니..
지금쯤 특검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멎고 뛸 듯.....
일개 무리들의 조작과는 차원과 무게중심이 다른 일...
그런데..
더욱 성태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이 또 있다.
특검 대상에 김경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사람은 경남인이 선택한 도지사라는 것..
은근히 자유당 대표에 욕심을 가질 성태에게는 미치고 폴짝 뛸 일이다.
가느다란 호흡기로 간신히 연명시켜주는 곳이 경상도 아니던가.~..
그 곳의 도지사를 끌고와 특검을 실시한다?
지금쯤 성태는 후회가 막심할 것이다..
아마 미쳐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2년 후 총선이다.
자유당으로서는 간 떨리는 일....
이것은 죽느냐 사느냐 문제..
과연 특검에서 제대로 목소리나 낼 수 있는 인물이 있을까?
아마 서로 먼저 숨기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다.
자유당이 목숨이라도 유지하는 방법은 딱! 하나 있다.
열심히 문재인 정부에 협조하는 것..
이번 지선 완패는 준표의 주댕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사거건 반대만 일삼아 신물을 내게한 당에게도 큰 원인이 있는 것이다.
이번 지선에서 봤듯이 "견제"라는 말은 절대 안통한다.
국민들이 일당에 올인하면 그 것은 독재가 아니다.
협조하면 국민들은 살려만 줄 수는 있다...장담은 못하지만..
총선으로 끝날까?
아니다..
총선 끝나면 2년 후 대선이다..ㅎㅎ
사라진 자유당과는 관련이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