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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3 10:14
부산대 다니는데요
 글쓴이 : Boysh
조회 : 693  

부마항쟁 때부터의 역사가 이어져 내려와서 그런지 학교에 붙는 선전물은 좌파성향인 게 많습니다.

아니 '많았'습니다.

불과 2008년까지만 해도 대놓고 민주당 지지하는 대자보가 떡하니 붙어있었고

학교 곳곳에 보이는 게시판마다 이명박 광우병 파동 반값등록금 선전 게시물 등등 엄청나게 붙어 있었지요

총학생회장은 명박산성을 반대한다면서 부산대 정문에서 삭발식까지 거행했었습니다.

대단했죠. 나라전체가 광우병 때문에 미쳐있었고 학교 전체는 반값등록금 때문에 미쳐있었으니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때가 부산대 좌파들이 가장 위세를 떨쳤던 때였습니다 좌파학생들한테는 아름다운 영광의 시절이었죠.

이후로는 이 세력들이 점점점 줄어들어 가끔씩 부대내에서 지식인 코스프레하는 총학생회 말고는 좌파를 좀처럼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몇년 후 노무현이 xx한 그 해 여름

부산대에서 노무현 추모 콘서트를 한다고 각종 장비를 들여오는데

부산대 교직원들 및 일부 교수님들이 부산대를 정치색에 물들게 할 수 없다면서 부대 정문에서 밤낮으로 진을 치고 막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교직원 방패막과 대치해서는 울고불면서 제발 선생님들 비켜주시라고 저희 이거 해야된다고 오열을 하던 총학생회 무리가 어림잡아 20명이었나... 장비 제공업체 인력들 제외하면 열댓명이었겠네요

그게 현재 남아있는 부산대 좌파 세력의 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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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i 13-11-03 10:33
   
그닥 이제 좌파라고 할 사람도 없어진듯....걍....그런 척하는 사람들만 있고 과거 97~99년도나 그런 사람들 살아있고 굿플러스 반대할때 쪼금 있다가 지금은 뭐....존재감이 없다고 해야 되는 게 맞음! 시대에 트랜드에 맞게 등록금 인하로 투쟁하고 중도 시설 개선 뭐 이런 거에 투쟁하는 게 맞다고 봄..
멀티탭 13-11-03 10:50
   
저는 서울 살아서 잘 모르는데
요 밑에 글보니까 게시판에서 시끌시끌 하는 분계시자나요. . .
그 분이 연대 다니다 반수해서 부산대 갔다고 쓴거 같은데
부산대가 그렇게 좋아요?
     
Boysh 13-11-03 11:52
   
부산대가 부산에서는 제일 명문입니다

부산에서 취직하기로는 한국해양대 다음으로 2위고요

다른 사이트에서 누가 올렸던 자료를 봤더니

어지간한 서울권 대학 보다도 윗줄이라고는 하는데

현실은 지잡이라고 까이고 있습니다ㅋ
감시추적자 13-11-03 11:00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은 우경화로 급속히 쏠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대통령과 집권당 언론이 한 무리를 이룬 일본과 같은 우리의 현실이죠.
이명박이 우파에겐 최대의 업적이 될지도 모릅니다.
비판세력과 비평을 삭제한 일방적 통보로 인해 다른 갈래의 소리는 모난 돌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리기 시작했고
예전엔 비판세력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인신구속으로 통제하려했다면
이명박때부터는 삶의 터전을 억업하는 경제적 통제가 이뤄졌었고 정착되었고  그로인해
현대사회의 가장 큰 가치인 경제력을 잃지 않으려는 몸사리기가 만연한 사회가 되었지요.
급속도로 우경화된(우익적이 아닌 가짜의 우경화,집권당 위주의 정치결속)사회로의 진입이 이뤄진것 같습니다.
선거부정,관료의 부패,집권당의 무능과 국가기관의 부패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인의 장막에 묻혀
도덕성이 무시되고 비도덕이 통하는 사회에서 반대의 목소리는 줄어들 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사회현상입니다.
집권당을 찬양하는 무리들에겐 기쁜일이겠지만. 도덕이 상실된 사회로 치닫는 작금의 현실이
차후에 국가의 안정과 발전에 걸림돌이 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영남패권주의와 기득권의 보전 욕망에 일베가 통용되고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이
아무렇지 않은 일로 치부되는 부패국가의 표상이라 보입니다.
젊은 세대들도 사회 흐름 정도는 알 수 있겠지요.
진실이 가려지는 사회에 적응하고 패권주의에 동의하며 젊은 비평적 시각을 버리고
우경화에 동참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경상도 지역 젊은이들에게서 두드러지는 현상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부산대의 급속한 젊은 비평의 소리가 사라진 이유이기도 할것입니다.
우주벌레 13-11-03 11:08
   
우리나라에 좌파는 없고 좌좀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칭 좌파라고 하는 자들을 보면 실제 그들의 모든 정치적 아젠다는 오히려 극우적 민족주의에 가깝습니다. 기타 학술적 의미에서의 좌파와 정확히 일치하는 부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지난날 유시민과 요즘의 최장집 정도가 진보적 자유주의를 주창하며 제대로된 좌파의 길을 쫒는 정도였으나 우리나라의 정치적 역학 구조상 제대로 자리잡기는 불가능하죠.

그리하여 지난번 제가 말씀드린 좌좀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즉, 좌좀이란 특정의 목적을 위한 강남좌파와 같은 코스프레 좌파들로서, 호남닝구(민주당 비주류), 노빠(민주당 주류), 종북(주로 통진당 등)을 말하는데, 이중에서 닝구는 내면은 우파에 가깝습니다만 정서적으로는 좌파에 협조적이죠.
상세내용은 요기 참고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464417
     
감시추적자 13-11-03 11:17
   
좌좀보다 더 문제는 경상도패권주의와 지역주의입니다.
지역패권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좌좀과 빨갱이를 양산하며 사회혼란을 야기하는겁니다.
어느지역에서 좌좀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살까요?
그들의 모티브인 패권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희생양과 발판이 허상인 좌좀과 빨갱입니다.
좌좀과 빨갱이를 말하는 자들이 보수고 우익이냐? 절대 아니지요.
집권당이 말하는것을 옮기고 실천하는 라디오들입니다.
집권당이 빨갱이라고 한마디했다 하면 그 말을 받들어 사회전반에 집권당의 반대세력에게 빨갱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작업을 위해 정신줄 놓고 사는 사람들이 보수며 우익은 아닙니다.
그냥 그들은 개일뿐입니다.
좌좀 하는 애들 논리는 집권당에 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좌좀뿐입니다.
패권주의를 지키기 위한 홍위병들로 일제강점기의 노비로 살다가 완장차고 죽창을 들고 들쑤시던
똠방들입니다.
주인에게 덤비면 주인을 지키기 위해 입에 거품물고 짖는 개들이지 절대 거창한 이념이란 없습니다.
          
우주벌레 13-11-03 11:26
   
지역 패권주의를 언급하시는 거 보니... 혹시 닝구??
그런데 이 주장은 같은 민주당 안에서도 요즘 안먹힙니다.
이렇게 아직도 뜬구금 잡는 소리를 하고 있기에 닝구가 정치적으로 자리잡기 어렵고 오히려 노빠들한테 조차 밀린 꼴이 된 것이죠.
               
감시추적자 13-11-03 11:36
   
닝구가 뭡니까?

알면서 모른체 하긴..
잡다한 말 태산같이 쏟은들 진리는 한가지.
세상이 뒤집히지 않는한 그넘의 패권주의는 영원할겁니다.
쓸데없는 빨갱이 좌좀 아니라도 그 패권주의는 놓칠일이 없을겁니다.
아엠에프에서도 과반 가까이 몰아준 그 조직력이면 잡다한 좌좀부리 안해도 될겁니다.
아 참. 까먹었네요. 합리적인 모면을 위해선 계속할듯..
자기정당성도 중요하니..
                    
우주벌레 13-11-03 11:38
   
지역 패권주의는 닝구들의 정치적 아젠다입니다.

이 사실을 아직 모르셨다면 지금이라도 공부하시면 됩니다.
이런 기초적 상황도 모르면서 함부로 정치를 논하기엔 역부족 아닐까요?
                         
헤라 13-11-03 11:55
   
푸하하하하 매일 기본적인 개념이나 팩트도 알지 못해서, 가생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한자가, 또 지적질이네? ㅋㅋㅋㅋ

니 지적질을 받을 보수나 진보는 없단다.  시건방지게.....,

이글 바로 위에도 니 쳐 맞는 글 올라왔잖니? ㅋㅋㅋㅋ
                         
우주벌레 13-11-03 11:58
   
무식한 헤라는 이럴때 살짝 빠지는게 도움이 될텐데? ㅋㅋ
                         
감시추적자 13-11-03 12:00
   
닝구를 모르면??
님의 머릿속에 든 은어를 내가 알 필요는없지요.
닝구가 뭔지는 모르지만 어느 정치판에서 아젠다가 되었습니까?
님의 머릿속에 혹은 자신들만 아는 애들의 언어를 알 필요는없지요.
정치의 기초적인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잇어서 님이 좌좀거리는 이유를 써놨지 않습니까.
그게 닝구라면 님에게 적용되어야 할듯. 닝구라서.
                         
우주벌레 13-11-03 12:05
   
닝구를 은어라니? ㅎㅎㅎ
노빠나 친박 명박 등의 정치적 용어와 비등하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 모르는 님과 토론한다는 건 무익. 님과의 토론은 여기까지...
                         
탈곡마귀 13-11-03 12:48
   
...? 저도 모르는데요? 닝구가 대관절 무슨 말이랍니까? 여하튼
노빠는 은어고 친박은 줄임말이고 명박 역시 줄임 말이지만 은어에
가깝습니다. 신문기사에 친박연대와 노빠연대가 대치중...
이라는 기사 제목 뜰일 있습니까?
그걸 다 동급으로 노시다니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다른 의미로 말이죠.
감시추적자 13-11-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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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구로 검색해보니 딱 한사람 벌레씨만 쓰는 은어 였구만.
전반적으로 보니 호남을 비하하려는 비속어이고,
결국 호남을 비하한 비속어를 모른다고 논할가치가 없다고 말한것이었나?
살다 이런 황당한 경우도 다있네.

애가 어른에게 아자씨 졸라 알아요? 하는데 아저씨는 모른단다 했더니 아저씨랑 말 안할래요. 이거네...

어이 우주벌레씨 정신줄 좀 챙기고 살던지 아니면 인성을 키우던지 세상 참 모자라게 삽니다.
별 시덥잖은 소리에 황당해보긴 처음입니다.
     
우주벌레 13-11-03 12:42
   
가생이 정게만이 온세상의 전부인줄 아는 님...
구글 검색어에 "닝구"라고 입력해보시길...쯧쯧..
우물안 개구리식 정신승리 하지마시고...
          
탈곡마귀 13-11-03 12:52
   
닝구 같은 초딩 용어인지 일베용어인지 모르는 말을 아냐 모르느냐에 따라 우물안 개구리가 되내요. 허허허
감시추적자 13-11-03 13:00
   
우주벌레님의 독특한 정신세계에 경악을 금치못하면서 왜 사람들이 당신을 벌레라고 하는지 이제야 이해가됩니다.
여기 정게에 닝구라는 키워드로 검색했더니 세상천지에 당신만 닝구라는 말을 썼으며
유명 포탈에서 닝구라고 검색했더니 당신이 말하는 키워드와 연관지을만한 뜻이 전혀없더군요.
무식한건지 무지한건지 양심이없는건지 모르지만 이셋다 님에게는 지극히 맞는 말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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