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1-01 12:19
청와대도 몰랐다는 흥진호 납북사건
 글쓴이 : 쌈밥집
조회 : 695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8&aid=0003958968&sid1=110&mode=LSD

납북된 우리 어선이 일주일여 만에 무사 귀환한 것은 천만다행이나 북한이 송환 계획을 발표할 때까지 우리 정부가 까맣게 몰랐다면 큰 문제다. 정부는 북한이 느닷없이 ‘인도적 차원’ 운운하자 감격해서인지 우리 어선의 불법 나포에 대해 항의조차 안 했다. 선원이 10명이나 탄 어선이 납북됐다면 즉각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북한 당국에 강력 항의하던 지금까지의 관례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울릉도에서 출항한 ‘391 흥진호’가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과의 교신이 끊어진 것은 지난달 20일의 일이다. 이날 오전 울릉도 북동쪽 대화퇴 어장에서 조업한다고 알린 후 이튿날 밤늦게까지 추가 보고가 없자 해양경찰청이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대화퇴가 북방한계선(NLL) 북쪽인 만큼 납북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했고 흥진호의 행방을 북한에 문의했어야 하나 해경은 흥진호가 풀려나 속초항으로 돌아온 27일까지 거의 손 놓고 있었던 것이다.

깜깜소식이던 언론 매체들도 그제서야 비로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야권도 국정감사를 통해 뒤늦게 정부의 무책임과 무대책을 질타하고 나섰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국방장관과 해군참모총장조차 “언론에 보도되고 나서야 납북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놨고 청와대와 통일부, 해경도 몰랐다는 사실이다. 흥진호처럼 비교적 큰 어선의 항적을 파악하지 못했다니, “북에서 간첩선을 은밀히 보낼 필요도 없겠다”는 비아냥이 국회에서 제기될 만도 하다.

가뜩이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엄중해진 안보위기 국면에 속절없이 정부만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은 “이게 정부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게 나라냐”는 구호를 앞세워 촛불시위가 벌어졌을 때만큼이나 황당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고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북 안보전선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 경계선 관리가 무너지면 모두 끝장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흥진호 납북을 몰랐어도 문제지만 만에 하나라도 여론에 영향을 미칠까 봐 알고도 모른 척했다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태다. 정부는 이제라도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


503 정권이니 문재인 정권이나 무능하고 멍청한건 매한가지.

그냥 한국인 수준이 그 모양인거 뿐임.
누가 정권 잡아도 한국인인 이상 그냥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반박불가 17-11-01 12:24
   
여긴 503 문재인 같이 욕해도 적폐되는곳인디요
     
쌈밥집 17-11-01 12:26
   
문재인을 까지 않고 칭찬하고 찬양해야만 적폐가 아닌거죠?
          
고소리 17-11-01 12:31
   
               
탈곡마귀 17-11-01 12:44
   
서로 빨아주는 모습이 참 훈훈하네요.
김석현 17-11-01 12:28
   
왜 양극단 적폐세력만이 대한민국 정당의 전부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의당도 있고 국민의당도 있고 바른정당도 있습니다
아직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행복찾기 17-11-01 13:20
   
이 3당에 무슨 희망이 있죠?
밤ㅂ 17-11-01 12:39
   
얘들 만담나누는거 왜 이렇게 웃기냐 ㅋㅋㅋ

서로 옆자리에 앉아서 댓글로 이러는거 아닌가 몰라
     
가마솥 17-11-01 19:35
   
ㅋㅋ 그러게요 서로의 똥꼬를 빨아주고 있음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293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9339
124927 mbc..청와대 하명 수사 아닌 이유....... (6) 강탱구리 02-05 696
124926 [혐] 503이 봉감독을 칭찬도 했었군요 (6) 떡국 02-17 696
124925 이번선거는 결정났네요.. (5) 진구와삼숙 02-21 696
124924 리얼미터 표본 편중 논란…응답자 66%가 “문 대통령 찍… (9) 조지아나 02-26 696
124923 목요일 리얼미터 벌써 나았네요. (1) 正言명령 02-27 696
124922 조원진 카페에 올라 온 박ㄹ헤 시계...... (3) 강탱구리 03-04 696
124921 전광훈 교회 근황....... (2) 강탱구리 03-21 696
124920 영국 도박사이트 근황 (2) 프랭키 04-15 696
124919 정의당 심상정은 이제 떠나야 겠네요... (8) 개개미S2 04-17 696
124918 “최소 78석 최대 93석” 통합당도 총선 참패 미리 알았다 (3) 초록바다 04-20 696
124917 민주당 원칙 지킨다…이인영, 시민당과 합당방침 "확고" (13) 초록바다 04-23 696
124916 통합당, '사전투표 조작' 의혹 특위 구성한다 (7) 소음측정기 04-29 696
124915 '사전투표 조작 주장' 민경욱 "나우 유 씨 미?" (1) 막둥이 04-30 696
124914 언론개혁 검찰개혁등 모든개혁의 종착점은 재벌개혁임 (3) 더러운퍼기 05-01 696
124913 PK 민주당 ‘동남권 신공항’에 명운 건다 (2) 너를나를 05-10 696
124912 핵심상임위에 전라도 출신이 없네 (30) 백두혈통 06-15 696
124911 진중권 “‘강성 골수친노’ 조기숙까지 돌아섰으면 상… (9) 달구지2 06-29 696
124910 다음 대선 하나마나~~~ㅋ (13) 보미왔니 07-08 696
124909 배현진 "박원순 아들 박주신, 부친 괴롭힌 병역비리 해결… (10) 실제상황 07-12 696
124908 통합당, 서울.부산 재보선 앞 조직·공약 채비 본격화 (7) 너를나를 08-09 696
124907 미통당 유경준 "5명이 한집에 어떻게 사나?" (5) 보미왔니 08-20 696
124906 주옥순 확진 남편도 확진 (16) 강탱구리 08-20 696
124905 민주당 39% 통합당 23%..다시 벌어진 지지율 '16%p 차이&#… (15) OO당박멸 08-21 696
124904 '군위 출신' 이순진, 국방장관?…"통합신공항 추… (1) 너를나를 08-28 696
124903 시무7조에 이어 영남만인소 등장 (10) smartboy 09-01 696
 <  3741  3742  3743  3744  3745  3746  3747  3748  3749  3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