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리얼미터 표본 편중 논란 감안하고 해석해야 할듯...?
2020.02.26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뉴시스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를 두고 25일 정치권에서 제기된 의문이다.
..............
의문이 제기된 건 표본의 대표성이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65.7%(339명)가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혀서다. 통계 오류를 줄이기 위해 보정을 한 ‘가중값’ 적용치 역시 63.2%(326명)였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전체 유권자(4247만9710명) 대비 얻은 표 비율 31.6%(1342만3800표)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통상 문 대통령의 득표율이 41.1%로 알려졌지만 이는 투표자(3280만7908명) 대비다. ( ?)
.............
미래통합당 등은 “의도적인 여론조작 아니냐”고 지적했다.
전희경 통합당 대변인은 “리얼미터는 이미 선관위로부터 경고도 받았고 회사 간부 출신이 ‘조국백서’ 필진임도 확인됐다”며 “계속해서 이런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단순한 실력 부족이 아니라 명백히 의도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