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래요? ㅇㅇ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일 하시네요.
게시판 복습하다 보니까 새벽 4시에도 댓글 다시던데.

늙으면 새벽잠이 없는데다 새벽에 딴히 할일도 없지않나?

서울 올림픽 막으려고 칼기 폭파도 시킨 북한인데, 무슨 근거로 북한이 도발을 안한다는 거죠 ?
실제로 북한 도발 때문에 미국에서도 참가해선 안된다는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높았어요
전제부터가 이미 틀렸습니다
나머지는 볼 필요도 없겠죠

그동안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에 대응해서 전략자산 배치로 북한을 계속 압박한 것을 모르시나요? 트럼프의 대북 압박에 의해 위장평화로 돌아선 북한이고 지금의 상황은 칼기 폭파시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미국이 군사적 응징할 명분이 서기 때문에 북한은 감히 못합니다.올림픽 기간동안 군사적 도발, 핵미사일 발사 자체도 문제지만 올림픽을 망친 비난 까지 북한이 감수해야 합니다.  열병식 정도나 깐죽 대겠지요.

문제는 북한의 도발이 없더라도 문재인 정부가 평화분위기의 착각에 빠져있는동안 북한은 올림픽 분위기로 시간을 벌어 핵미사일 완성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일단 핵과 미사일이 완성되면 북한의 국제적 입지가 달라지고 미국의 응징도 어려워집니다.
완성되면 핵미사일로 미국을 견제하고  남한을 위협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북한의 평화를 위한 노력입니까?

제가 이해가 안가는게 하나 있는데요?
핵을 만들 시간을 벌어준다고 하시는데,
대화는 진행하되 미국과 유엔, 우리나라 모두 대북압박은 게속 진행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대화안하고 북한넘들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핵을 완성할 시간이 없고, 대화하면서 대북압박은 계속하는데 그러면 핵을 완성하나요?
대체 똥누리당 애들은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지만,
님도 이런 말도 안되는 어거지에 부화뇌동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이게 핵심을 찌르는 글이네요. 현정부에서야 부인하겠지만, 이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북한은 올림픽기간중에는 세계적 이목때문에 도발을 하지 않을것이다.
북한의 핵은 체제방어용이 아니며 국제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사용할것이다.

정부에 반대하기위해 자기들 입맛대로 생각하는구만.
핵은 사용하고 도발은 안한다.ㅋㅋㅋ

반드시 사용? 북한이 핵미사일을 함부로 사용 할 것이라 보나요?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핵미사일 보유국 인정은 여러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완성되면 핵미사일로 미국을 견제하고  남한을 위협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할 것입니다.
남한의 친북들은 그에 상응해 개성공단 재개, 10배 확대, 앞뒤로 돈 퍼주기, 낮은 단계 연방제하면서 부응하겠지요. 낮은 단계 연방제란 결국은 북한에 흡수통일되자는 방안입니다.

내가 사용한다고 보는것이 아니고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당신같은 부류들이 주장하는것이란 말입니다.
올림픽 기간중에 도발은 국제적인 이목때문에 할수없기 때문에 지금 정부가 하는 형화정책이 보여주기식으로 잘못됐다고 비판하면서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핵은 사용할수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체제방어용으로 개발하는게 아니라 남한에 사용할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북강격정책을 하자고 하는 이중성을 비판한겁니다. 도발은 안할거라면서 핵은 사용할거라는 모순을 돌려말한겁니다
그리고 친북세력이라는 말을 쓰는데 통일을 이야기하면 친북인가요?님은 그리 보나요.
.

핵미사일은 기본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위협하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미친놈 전략일수록 위협의 효과가 큰 무기입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미친 놈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니 위협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 공격용 핵미사일이 완성되면 미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면서 마음놓고 대남 위협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의 대남 핵 위협에 대해 남한의 무기는 노무현의 "설마 우리에게 쏘겠어요?"식 타조가 모래에 머리박는 도피가 방법인가? 아니면 "아무리 퍼줘도 남는 장사다."의 조공형 평화 유지인가? 아니면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북한에 흡수통일하여 통일과 평화를 모두 얻는 것인가?

김정은이 미친놈인걸 뻔히 아는 사람이 올림픽기간동안에는 도발이 없을것이라고 전제하며 확신하는 말을하나요. 거기서 부터 당신 주장은 읽을 가치가 없어요.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님의 의견은 논할가치도 없는 거라서 패스합니다.

김정은이 미친놈 전략을 쓴다고 했지 미쳤다고는 하지 않았는데. 겉으로 보이는 행태가 미친놈이라는 증명이 되나요?

평화가 온 듯한 착각?
님이 뭔가 착각한 것 같은데 ... 전쟁 촉발 일보 전까지 같던 상태가 ... 대화 한번으로 좋아질까요?

문재인 정부가 시간을 벌어주는 게 아니라 북한 스스로가 시간을 벌고 있는 겁니다.

삐뚤어진 눈으로 보면 ... 뭘하던 ... 이상한거지..

프로댓글러 답게 댓글 잘 달았네 북한 스스로 시간 버는거 맞지 쌩뚱 맞게 먼저 평창 참가한다고
신년사에서 밝히고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문재앙이 쿵짝해주면서 북한 시간 벌고 있지
재진입기술만 완성하면 되니깐 올림픽 끝나고 완성하면 축포 또 올라가겠네 그땐 북폭해도 되냐???? 넌 대화가 계속 이어질거 같냐??? 혹시 모르지 한 100조 정도 쥐어주면 일년 정도는 대화 하는척 할지

북한은 시간을 벌려하고 있고 문재인은 그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것이 이글의 요지입니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책략입니다. 평화축제 참가가 아닙니다.
미국은 응징할 수 없는 올림픽 기간과 남한의 평화 무드에 북핵 응징을 못하는 것이고 그 시간을 벌어 북한이 핵미사일 보유국 지위를 얻고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하게 되면 그 이후의 미국의 군사적 옵션도 위축되고 경제제재도 흐트러져 버릴 것입니다.
대화교류를 하면 평화로 전진한다고 생각하지만 북한이 변하지 않으면 평화로 전진은 없습니다.
북한의 대남 핵미사일 위협 능력은 이미 완성되어 있고 미국 공격용 핵미사일 완성을 절대 포기 하지 않을 것이고 겉으로야 어쨌든 변화하지 않는데 문재인 정부만 혼자 평화가 올 듯이 인식하며 국민들을 호도핟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언제 북한이 핵을 포기했다고 말하나요?
핵포기를 논하기 이르다 했던 말을 했을때는 핵포기도 못하게 할 것을 대화는 왜하냐?
남북대화가 시작됐으니 핵포기를 선언하게 요구하라 이렇게 말했던 것은 정부가 아닙니다.
수구꼴통 언론이지... 그 평화로의 진전이라는 과정 상에 있을 뿐이며, 바람 앞에 촛불처럼
간절하면서 어려운 지경에 있다는 것이 문재인정부의 현재 상황인식이라 보는데
뭘 보고 뭘 듣고 사십니까?

하나 물어 봅시다 남북이 대화하는데 남한이 무슨 카드를 내면 북한이 핵을 포기할거 같아요???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카드를 한번 말해봐요 난 아무리 생각해도
미군철수 말곤 없는데??? 아니면 일년에 100조씩???무상 제공?

우선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계적 핵폐기입니다. 핵동결 추가적인 핵생산 시설의 폐기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핵무기의 폐기 단계로 갈 것으로 보이구요.
이걸 문재인 정권내에 할 수 있을거란 기대도 없고 가능성도 낮습니다.

반대로 북한이 원하는 것은 아주 단순하게 보면 북미 협상을 통한 안전보장- 대남 협력으로
시작하는 경제 교류 그리고 궁극적으로 중국식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통합체겠지요

이건 물론 제가 그동안에 북한이 주장한 이야기를 선의로 받아들인 결과 입니다.

북한은 김일성이 1960년대 부터 핵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90년대 핵사찰을 받은 이후 핵
개발에 가속도를 걸 기준으로도 근 30년을 투자했습니다.
그 해결에 있어서 단시일에 될리가 없죠 당장에 100조를 갖다 준다고 해도 될일도 아닙니다.
물론 저 과정에 있어서 세밀한 디테일 이행에 다른 보상과 채찍을 어떻게 조율하냐도 정말
중요하겠죠 그러니까 바람 앞에 촛불은 단기일 내에 그런 처지가 아니라 앞으로도 그럴 처지
입니다. 그걸 문재인 정부는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대척점에 선 수구언론과
일부 인식없는 야당이 그런 인식조차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국민에게 큰 부담입니다.

엄청나게 별나게 생각하지 않는 이상 이 인식이 맞는 것이죠.
북한이 신년사 발표 이후 지금까지 취해온 행동에 올림픽 시기에 도발을 하는 것보다 이 올림픽을 디딤돌 삼아
대미 대화의 시작을 한다거나 적어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국제적 인식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맞습니다.

헌데 문재인 정부가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한 평가는 조금 다릅니다.
연애의 목적은 우리가 아는 그것입니다. 그렇다고 소개팅 할 여자를 만나러 가서 콘돔 꺼내놓고
"야 우리의 목적은 이거니까. 이걸 위해 움직여 뒤돌아 서" 이러진 않죠?

북한하고의 대화도 외교이다라는 말을 꼭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그들에게 어떤 것까지 줄
수 있고 어떤 것까지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적인 접촉없이 우리가 소원한다고 이루어질 것이면 지난 9년동안
왜 안했겠습니까? 다룰 수 있는 한도내에서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북한을 탓하고 잘못을
지적하고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들과 협상하고 조율하는 정부에 좀 더 건설적이고 실현가능한 요구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3년부터 6자 회담, KEDO 등 온 갖 시도가 있었지만 수포였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화협력, 퍼주기도 북한의 실익만 챙겨준 꼴입니다. 문재인이 그 짓을 또 반복하려는 것입니다. 북한은 핵미사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대화협력한다고 잘 될 것이라는 착가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항상 위라만 퍼줘야 하나요?  당연히 자비로 참가해야할 올림픽을 북한의 500명이 넘는 체류비를 대줘야 대화가 되나요? 마식령 훈련, 금강산 전야제 모두 같은 류입니다.
펴주기는 그에 상응하는 북한의 변화가 있어야 되는 것이지 북한 비위 맞춘다고 평화가 오고 핵미사일이 폐기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 될 거라는 착각을 하지도 않지만요.
위에 외교라 쓴 이유는 잘 안되고 삐걱이는게 정상인 상황이라는 인식은 같지만
해결을 위한 유이한 수단이지만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장밋빛이라고 본다는 그 억측에 정부가 동의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이 안되죠.
무슨 북한 문제, 북핵 문제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일입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말해야 할 때이지 해야한다 말아야한다라는 말을 할때는 아닙니다.
물론 님은 그럴 수 있지만 좀 야당이 똑똑해지고 좀 현실적인 대안을 이야기 해야할 때라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여당이 못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구요.
대북협상에서 문제가 될 것은 시작도 안했고 그 어떠한 것도 내주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있던 사실을 근거로 미래를 유추하면 그건 가능성이 있는 예상인데
없던 사실을 근거로 미래를 유추하면 그건 댁 망상이지.

문재인 정부의 지난 행적을 보면 외교적인 실익을 버린적이 없는데
실제로 맨날 위기설 떠들고 패싱떠들고 그래서 그게 사실이고 우리가 외교적 손실을 봤나?
아니라면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할때 단 한번이라도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현 정부를 비판해봤나? 왜 못하지? 없으니까. 아닌가요?

북한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우리가 그걸 수용하면 그때가서 비판하시고 과거에 그런
이력도 없는데 뇌피셜로 떠들지 마시고 어째서 그 머리속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 하나지??

그냥 있는 사실을 인정해요.
나는 이 정권은 그냥 이유없이 싫고 비난하고 싶다고 
근데 이유가 딱히 없으니까 막 없는 미래를 망상하면서라도 하는 거라고

서울대 출신으로 80년대에 미국 유명대학에서 석/박사를 하고
미련이 남아 1993년 이후에 만 5세의 나이로 다시 국민학교에 입학했다는 쌩구라.

초등학교에 세번째로 다시 입학할 생각은 없냐?
어차피 재입학도 했는데, 3차 입학을 못할 이유도 없잖아.
3차 입학을 할 때는 몇살이 되어서 입학할 거냐?

그래놓고 문재인 정부는 평화 올림픽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평양에 휘둘리는 평양 올림픽이다. <---풍년이다...갑자기 경원이가 생각나네...친일매국노...경원이가 왜 생각날까요?

일단은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현정부가 북핵에 대한 로드맵은 잘 준비하고 그에따른 대책은 분명하게 세워을거라고 믿고싶습니다.
미국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병행해서 경제재제로 북핵을 막을수 없다면 마지막 수단을 사용할수밖에 없다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