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좌파적 스탠드를 취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ㅎㅎ

예전에~~ 2007,8년 즈음엔 정말.. 욕이란 욕은 다 먹었으니까요. 특히 촛불 때 ㅋㅋㅋ

아직 남북대치상황이라..
좌파보다는 우파가 힘을 더 받죠.

님이 말하는 그 좌파가 그 좌파는 아니겠지~

박씨와 전씨 광신도들만 해도 꽤 될텐데요.

박씨와 전씨 광신도들은 파쇼지 좌파가 아닌데요;;

나누기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좌파사회주의적 파쇼정도로 보면 되겠죠.

좌파 사회주의적 파쇼도 아닌 그냥 우파 파쇼인데요;;

어쨌거나 정상적인 좌파들과는 다른 파쇼적인 극좌반동집단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보수와는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 섞어놓을 수 없는 무리들이긴한데
군사독재좌파가 보수의 기준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라면 박빠와 전빠들이 보수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 죄송한데.... 파쇼나 전체주의는 좌파만이 아니라 우파에서도 나온 겁니다. 근데 왜 파쇼하면 좌파가 되나요? 좌파 전체주의하고 우파 전체주의는 다른 겁니다.

전씨와 박씨 광신도라고 하면 우파 파쇼지 좌파하고 상관 없습니다.

실제로 좌파세력이 학원가에서 청소된 이후에 현재 구성비율상 많다고 보이지는 않죠. 운동권, 노동운동 등의 경험을 살려 정치권, 각종 투쟁에 나서서 눈에 띄니 많아 보일지는 몰라도...또한 개념의 역사성을 봐서라도 우파(전라도 지역주의나 리버럴, 또는 우파 권위주의정권 저항세력 등)에서 진보라는 용어를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좌우파가 혼재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보라는 불투명한 용어의 사용 때문에 더 그런 점도 있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NL 주사파를 제외하고서라도 다른 형태의 맑시즘, 네오맑시즘 등에 기반한 좌파세력도 의회주의에 의존하지 않고 과거식의 운동에 집착하고 체제전복을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 의회주의를 사용하거나 운동으로 의회주의를 우회하려고 하는 태도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최장집 교수 같이 확실히 현상황에 있어 운동을 거부하고 의회주의에 신뢰를 보내는 태도를 취한다면 몰라도...

지금 스스로 좌파라고 주장하는 민주당 김대중계나 노무현계는 절대로 좌파가 아니죠. 정치적 목표(정권획득)를 달성하기 위해 유리한 모습을 위장하고 있을뿐입니다.

특히 문재인을 위시로 한 노무현계는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를 새누리당보다 신봉하죠. 그 목적도 뭔가 이론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재벌이 미워서 외국인에게 던져주겠다는게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익명의 외국인은 선량하고 공정하다는 발상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원순, 장하성이 초기에는 지지를 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돈 때문에 대기업을 공격한 장사꾼인게 밝혀졌죠.

글쓴분은 실제 좌파가 적은데 일베 등등이 좌파가 많은것처럼 거짓말 한다고 하셨는데요, 이건 노무현계 사람들이 좌파를 자칭해서 그렇습니다. 다 알면서 왜그러십니까? 입으로 좌파라는데 너 좌파 아니라고 해봐야 소용없죠. 자기는 세금 안내고 남의 세금으로 공짜 혜택보겠다는 사람들을 좌파로 인정하는게 요즘 세태 아닙니까?

저같은 반 노무현계 입장에서는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발언할 공간이 너무 없습니다. 노무현 비판만 하면 벌떼처럼 쏟아져 나와서 일베충이니 뭐니 하면서 매장시키죠. 그렇다고 일베에 갈 생각은 없으니 진짜 갈 데가 없습니다. 그나마 가생이는 이런 저라도 글 쓰게 해주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혹시 노무현-문재인 비판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 솔직히 저도 노무현집권 2년차까지는 지지했고 스스로 좌파라고 생각했는데 반 노무현으로 돌아서면서 우파라고 불리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노무현의 반서민 정책 때문에 반대했는데 우파라고 불리다니 허허.. 저는 대입의 복잡화를 이용한 강남우대정책, 의전원/로스쿨로 부유층 우대정책, 계약직 2년 상한제(누가 정규직으로 채용하냐?) 때문에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무능한 것보단 부패한게 낫다는 걸 처음 알았고요. 하지만 현실은 우파취급.

제발 진짜 진보들이 나서서 노무현계 가짜진보들을 교육시켜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