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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6-15 08:44
이제 50대가 수구보수층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선거
글쓴이 :
타이치맨
조회 : 825
386세대가 50대의 주축이 되었고
386세대를 아우르는 주된 정서는 민족, 민주, 민생에 대한 관심이며
온갖 굴절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의 4.19세대와는 달리
최소한의 부채의식은 유지하며 살고 있는 세대라서
수구보수세력이 더 이상 유의미한 정치집단으로 설 자리가 없다는 게
이번 선거가 얘기하고 있는 함의.....
어제 마신 술이 깨지 않네 횡설수설 미안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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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8-06-15 08:53
386이 586 이 되었죠.
펜티엄으로 업글 ㅋㅋㅋ
386이 586 이 되었죠. 펜티엄으로 업글 ㅋㅋㅋ
oldman
18-06-15 08:58
제목보고 "이야 그거 다행이네" 했다가
10초뒤에 "-글고보니 내가 그 50대네! "
제목보고 "이야 그거 다행이네" 했다가 10초뒤에 "-글고보니 내가 그 50대네! "
그럴껄
18-06-15 09:01
이게 좀 슬픈 사실과 연관이 있는데,
보통 사람이 보수적이 되려면
뭔가 지킬게 많아야 됨.
재산이나 명예이거나...
보통 전통적인 가정은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30대엔 아이들 가지고
40대에 재산을 축적하기 시작해서
50대에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가계 경제가 갖춰지고
60대엔 은퇴한다.
다시말해, 개인의 관점에서 50대엔 이제 뭐가 변하면 안돼.
노후 준비가 50대 기준에서 완료가 된 상황이라고...
그래서, 안정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지금 상황은 50대에도 노후준비는 커녕 삶을 살아가기 바쁘단 소리...
노인들의 보수성향은 비난할 성질이 못 된다.
이게 좀 슬픈 사실과 연관이 있는데, 보통 사람이 보수적이 되려면 뭔가 지킬게 많아야 됨. 재산이나 명예이거나... 보통 전통적인 가정은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30대엔 아이들 가지고 40대에 재산을 축적하기 시작해서 50대에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가계 경제가 갖춰지고 60대엔 은퇴한다. 다시말해, 개인의 관점에서 50대엔 이제 뭐가 변하면 안돼. 노후 준비가 50대 기준에서 완료가 된 상황이라고... 그래서, 안정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지금 상황은 50대에도 노후준비는 커녕 삶을 살아가기 바쁘단 소리... 노인들의 보수성향은 비난할 성질이 못 된다.
sariel
18-06-15 09:09
옳고 그름이나 또는 기타 근거를 떠나서
참 좋은 글이네요 ^^
옳고 그름이나 또는 기타 근거를 떠나서 참 좋은 글이네요 ^^
그럴껄
18-06-15 09:13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주변 어르신들의 삶이 눈에 자주 들어오는 군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주변 어르신들의 삶이 눈에 자주 들어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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