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론이 불열되고. 여야의 대립을보면. 여러분들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할수있겠지만.
저같은 탈북자출신은 그것마저도 소스라치도록 치를떨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정부의 비판. 사회주의 국가에 오래 있다보니 이는 국가의 명분을 해치는 것으로 자칫 국가의 존망이 걸린것이라 치부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엄연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써 다양성을 포용하고 수용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에 저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본인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이북에서 출신성분이 문제가 되어 홀로 제작년 대한민국에 오게되었고
지금은 조그만한 공부방에서 고정적인 수입없이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야의 갈등. 집권당 무조건 깍아내리기. 국론분열. 지역감정. 그 갈등과 분열속에도 대한민국이 공정한 선거와 타협으로 치안과 사회질서가 유지되는것을볼때면. 저는 매일 놀라고는 합니다.
사상검증을 통한 학살을 매일 경험한 저로써는. 그래도 하루하루가 좌불안석이긴 하지만..
그런 견제속에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유지되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런 힘의 균형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기를 저는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여와 야의 견제속에 사귐(교집합)을 소망합니다.
나아가 북한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노무현 대통령같은 위대한 인물이 또한번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