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607002
사고 당일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서 58일 동안 현장을 지켰다. 단 하루도 현장을 벗어나지 않았다.
낮에는 유가족과 사고대책본부를 오가며 수습활동을 진두지휘하고, 밤에는 진도군청 사무실 한켠에 놓인 야전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버텨왔다.
참사 초기에는 유가족들로부터 욕설과 비판, 심지어 목덜미까지 잡히며 몸 여러 군데에 생채기가 나기도 했다.
이 당시만 해도 이주영 장관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4선 국회의원 출신의 65세 노(老)장관은 수염도 깎지 않은 채 현장을 지키며 유가족과 함께했다.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주영 장관이 유가족들을 지켜보면서 함께 눈물도 참 많이 흘렸다"며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기 위해 정말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실장은 또, "이제는 유가족들이 이주영 장관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볼 정도로 이심전심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새누리당에서는 이런 분을 적극 지원해줘야 할텐데
지들 입맛에만 맞는 참극이를 지원해주고 있으니 문제인거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