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본적인 것도 이해를 못하는데 뭘 바람?
이해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걍 이해를 못하고 있으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만 주면 그게 곧
도와주는 건데 그것도 못하고 있음.
예전에 청와대에 네트웍 공사해준 엔지니어 형님이 미국 이민 가면서 했던말이 있음.
"당장 미국만 가도 내 연봉이 3배 이상 뛰는데 이나라의 엔지니어 천대현상은 정말 미친짓이다..그런데
이미 반쯤 외국인인 나에게 중요정부기관 네트웍설비 맡겨도 되는거냐??ㅋㅋㅋ" 당시에는 애국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그 형님 나이가 되니 이해가 됨.
어차피 계속되는 천시현상과 IT도 모르는것들의 오지랍들이 이 바닥을 망치고있음. 중국인들 인도인들하고
저임금 싸움해야 하는 20대 애들만 불쌍해지는 거죠.저야 이미 module lead /team lead 수준까지 올라와서
인도애들 데리고 일하면 되는데 젊은 애들만 불쌍함.
이게 다 IT도 모르는 사람들이 오지랍만 넓어서 까대니 이렇게 된겁니다. 에이 시바 해외프로젝트 나가서
거기 눌러앉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