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104643
기자회견 내용
▣ 하태경 선대위 부위원장
북미정상회담이 사실상 시작됐다. 이 북미정상회담이 우리 대한민국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걸 다시 한 번 우리가 되새기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그 의미는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이미 김정은은 회담 성과와 상관없이 정상국가의 지도자, 과거의 은둔형 국가의 김일성, 김정일 같은 지도자가 아니라 정상국가의 지도자임이 확인됐다. 그리고 비핵화의 대세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것이 됐다. 그 과정에서 어떤 논란이 있을지언정, 비핵화의 수레바퀴는 굴러가게 돼있다. 그리고 북한 미국 관계 개선도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안에서는 여전히 빨갱이 유령을 붙들고 유령과 싸움하는 세력이 있다. 그것이 바로 홍준표의 한국당이다. 이번 선거는 이 냉전수구의 유물을 완전히 청산해야 된다.
우리 야당의 대표가 빨갱이 장사하는 한국당이 아니라 야당을 제대로 개혁하고 한반도의 평화의 시대를 새롭게 열 수 있는 우리 바른미래당이 야당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이재명 후보 정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이 후보가 내놓으라던 사진 증거에 대해서 김부선씨의 딸이 양심고백을 했다. 김부선씨 딸인 이미소양 본인이 ‘이재명과 김부선의 사진을 보았다. 하지만 이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 다 폐기했다’는 증언을 내놓았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이재명 후보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면 제2, 제3의 증인들과 또다른 새로운 사실들이 나올 것이다. 이미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은 국민들 앞에 모두 다 들통났다.
추미애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추 대표도 이 후보와 함께 끝난 것이다. 민주당은 특단의 결정을 해야 한다. 추미애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하고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자진사퇴해야 한다. 그래야 경기도의 미래가 열리고 대한민국 적폐청산이 제대로 완성될 수 있다.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과 협박에 대해서는 개혁야당인 바른미래당과 친문세력까지 함께 힘을 합치고 있다.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반명좌우합작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실을 찾기 위해선, 거짓말쟁이들을 우리 정치권에서 몰아내기 위해선 좌도 우도 없고 오로지 양심과 정의만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 넘었다고 파란색으로 염색했는데, 김부선 씨가 거짓말한 것으로 결정되면 저도 파란 머리로 염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