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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5 13:50
이번에도 야당이 못이기면 앞으로 그냥 새누리당 지지할랍니다.
 글쓴이 : 조흐다
조회 : 685  

이번에도 야당이 못이기면 앞으로 그냥 새누리당 지지할랍니다


지금처럼 정부 심판 이슈와 여당 내부의 분란등 수많은 이점이 있는 상황에서도 못이긴다면 이미 끝난 것 같음


어쩌면 이명바기가 MBC 접수 끝내고 마봉춘이 엠벼엉신이 되었을때 이미 끝난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이슈가 있어도 언론에서는 다 막히고 매번 총선이나 대선때마다 X맨들이 잘못하는 여당은 나두고 야당


심판해야 한다고 하고 또 그런넘을 언론에서 밀어주니 호남에서 지지율 많이 올라갔죠.


진짜 이번에 야당이 못이긴다면 IMF가 다시 와서 몽땅 망해버리지 않는 이상


이 나라에는 미래란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거라면 차라리 새누리당이나 응원하면서 나라가 빨리 망하길 기도나 해야겠네요.


나라의 지도자는 국민성과 비례한다 라는 말이 참으로 와 닿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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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밤바 16-03-05 14:03
   
이민가세요. 이민갈 수준은 안되 보이지만 꿈이라도 커야죠. 더민주당을 대표로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변절자는 필요 없습니다. 물흐리지마시고 조용히 나가주세요.^^
     
조흐다 16-03-05 14:09
   
듣보잡에게도 관심을 주셔서 고맙네요 ㅎㅎ
역시 듣던대로 오지랍이 태평양 입니다요
     
나르커져라 16-03-05 14:15
   
머기금지
혁명전사 16-03-05 14:37
   
국민성이 좋다는건가요?
갈나개비 16-03-05 14:54
   
왜 현 야당이 새누리한테 밀리는지 생각은 해보시는지?

새누리당 찍어주는 사람이라고 현 정부가 마냥 이뻐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그런데 왜 선거 결과는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는 다르게 나올까요?
그걸 못배우고 우민한 나이많은 분들 탓만으로 돌리기만 한다면 매번 비슷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언론이 막힌다구요? 1980년대도 아닌데 언론매체를 전부 막을 수 있는지?
어느 나라나 언론사들은 정부의 입장을 주로 하는 곳도 있고,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곳도 있습니다.

여당의 X맨들을 심판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야당의 X맨들은 어떤지요?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선거가 다가오면 매번 야권통합의 당위성을 주장합니다.
여당만 심판하면 모든 게 이뤄지나요?
정치적 성향도 이상도 다르면서 야권통합하면 의원수는 채울지 몰라도 그만큼의 약점도 떠 안는 거라는 걸 알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안철수 의원도 지지합니다. 정치적 의견이 달라 나간 것을 철새라고 욕할 수는 있지만 정치인이란 게 원래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관철하는 자리가 아닌지?

나이많고 못배운 사람도 국민이고 돈 많은 사람도 국민입니다.
21세기에 20세기 부르조아 심판론도 아니고
국민끼리 편갈라 가진 놈이 무조건 나쁜 놈인 포지션을 유지한다면 무슨 변화가 생깁니까?
저도 일반 회사원이지만 회사 사장님이라고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더 가진 자가 나쁜 게 아니라 더 가지기 위해 잘못한 자가 문제죠.
가진 자들이 좀 배출고 살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가진 게 죄는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현재의 야당에서 두 번의 정권을 경험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간적으로 좋아했습니다만 정권으로써의 결과가 좋았던 건 아닙니다.
이상은 높았으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아. 물론 MB정권과 현정권이 기대에 미쳤다는 이야기 아닙니다.

이 때 느낀 게
야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나라 망하는 건 아니구나.
야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구나.
두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 이익을 취하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문제는 둘 다 국민이라는 거죠.

기왕이면 내가 이익이 될 수 있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걸 판단하는데
대학교를 나와야 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모두 노망에 든 것도 아닙니다.
설사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다해도 그 것까지 포용하는 게 선거제도의 의미가 아닌지?

자신의 정치적 이해와 다르다고 국민전체를 비하한다는 게 참 우습습니다.
끊임없이 잘못된 점을 바꿔나간 결과가 현재의 대한민국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게 더 많지만 대한민국 건국이래 어떻게든 위로 달려온 결과가 아닐까요?

나라가 망하기를 기도한다는 이런 식의 표현은 참 저속합니다.
잘못된 걸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하는 게 야당입니다.
야당이 하는 행동이 정말 국민들을 위하고 감동을 주고 있다면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현 여당이 무슨 짓을 해도 감히 어쩔 수 없는 야당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그 때라면 저도 주저없이 야당에 표를 던지겠습니다.
     
조흐다 16-03-05 16:43
   
가볍게 쓴 글이었는데 이렇게 진지하고 내용 있는 답변을 보니 그냥 지나치기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답글을 올립니다.
저는 솔직히 야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안보에 있어서는 새누리의 의견에 더 가깝겠죠.
하지만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많이 엇갈리네요.
여당은 대기업 중심의 성장우선 정책이 우선입니다.
도착점에 선발대가 먼저 도착하면 그 뒤를 따르는 후발주자도 자연스레 이익을 보는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초기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환율정책과 기업에게 족쇄역활을 했던 법규를 친기업 포지션에서 제제완화를 단행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세금혜택을 보면서 사내유보금을 쌓아두던 기업들은 정부가 말하던 낙수효과라는 말이 무색하게 경제의 불안정성을 어필하며 시장에 돈을 풀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그렇게 쌓아 두었던 현금과 규모의 경제를 이용하여 빵집과 슈퍼를 가리지 않고 소규모 자영업자를 고사시키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과거 현 야당이 집권하던 시절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법규를 수정하면서 까지 대기업 우선정책을 내세운 전 정권의 실책입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도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을 바꿀 수 있는건 그나마 야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제는 순환입니다.
돌고 돌아야하는 현금이 한곳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경제는 동맥경화에 걸리고 혈관이 막혀 죽는 병자의 그것처럼 고사되어 버립니다.
그럼 혈액이 전달 되지 못했던 말초신경부터 서서히 죽어가겠지만 결국 온몸이 괴사되어 모두 를 헤칠 것 입니다.
전정권의 실책을 알고 있음에도 바뀌지 않는 건 같은 선상에 있었던 스스로가 주창했던 정책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음이고
그것을 바꿀수 있는 건 그들을 견제하는 야당세력 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 야가 바뀐다고 변화가 크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시도라도 감행할 세력은 그나마 야당 밖엔 없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야당을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나개비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솔직히 16-03-05 14:54
   
이 세상에 끝나지 않는 건 없습니다.
투표해서 바꾼다보다 바뀔때까지 투표한다고 생각하세요.

걱정은 미리하면서, 행복은 왜 미리못하나요?
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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