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솔직히 궁금합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근데 증거라고 나온 게 고작해야 혈서를 썼었더라 라는 썰하고(그러면서 혈서는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지요.) 그가 만주국에 가서 소위로 복무를 광복전까지 2년미만 남짓을 했다러 라는 겁니다.
그 이전의 박정희는 사범대를 나와 선생을 하였고, 근데 선생 노릇 한게 친일 매국노 인가요? 군대에 장교로 직접 들어간 행위가 매국노인가요? 여러 독립 운동에 참여한 인사들이 일본 군에 들어 갔다가 만주에서 다시 독립 군이 되려 나온 걸로 압니다. 일본군에 들어 갔던 독립군 인사들도 다 친일 한것 인가요?
남는 건 만주에서 복무한 기간인데 그 당시 박정희의 직책은 부광이었다 하더군요. 부관이 직접 독립군이나 조선인들을 잡아 죽이고 고문하고 그럴 일은 없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박정희 복무 당시는 일본이 쇄퇴하는 시기 였고 만주 쪽에 대규모 독립군의 흔적은 없었지요.
님들이 아쉽게 생각하는 반민특위에서 조차도 박정희의 이름은 거론조차 안 되었습니다. 당시 악명을 떨쳤던 간도 특설대 인가는 말단 장교부터 사병까지 모두가 다 이름이 친일 매국노로 등록 했지만.......
현실은 박정희의 일제 당시 상황은 무언가 거대한 친일 매국노 짓을 할 입장도 아니었고 하지도 않았다 입니다. 근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 친일 이야기 하는건 나중 국가 권력을 잡고 많은 국민들의 감정과 대비되는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를 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지요.
근데 지나고 나서 냉정히 생각해 봅시다. 일본이 밉고 상종하기 싫지만 그들과 손을 안 잡고 당시 냉전 체제에서 북한 중국 소련의 압력을 이겨 내면서 경제발전까지 가능했을까요? 미국은 박정희 당시 독재자라 부르며 이승만때의 조약을 뒤로 하고 떠나기를 워했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박정희 본인도 욕 먹을 줄 알고 행한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로 인해 혜택을 보아온 대한민국이 박정희를 그것 가지고 친일로 욕할수 있나요? 그 밖에 박정희가 청와대에서 일본 옷 입고 일본 노래 무르고 여자랑 놀았다라는 건 확인도 안 된 사실이고 그거 가지고 친일 이라 한다면 도대체 친일 매국노를 어디까지 두고 보는 건지 님들이 말해 보세요.
야당 정치인의 어느 집안은 일본때 작위를 받고 나라 파는 데 일조를 하였다 하지요. 어느 분의 아버님은 일본 헌병 오장 출신이고 어느 분의 아버지는 일본 보국대에 오랜 기간 근무하여 위안부 모집과 관련이 되지 않았느냐는 의심을 받지요. 그리고 님들이 섭 할까봐 김무성씨 아버지도 일제시절 한자리 하였고, 많은 법조인들이 일제시대에도 법조인 노릇을 한게 여기 저기서 알려 져 있죠.
박정희를 친일로 보자면 이들 역시 다 친일이고 박정희 보다 더한 사람들도 여기저기 많이 있겠죠. 그 후손들도 아 연좌제로 엮어 친일 심판 거하게 하고 싶나요? 박정희를 친일 매국노라 하기에는 그의 존재감은 일제 시절 너무나도 미미하여 참으로 하시는 주장들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박정희는 집권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극일주의를 강조하고 일본이 한 경제 발전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러 일으킨 사람입니다. 박정희 때 많은 독립 유공자들 찾아서 포상을 하였지요. 박정희 때 이순신 장군이나 과거 여러 문화재에 대한 복원들이 이루어 졌지요. 박정희가 친일인가요? 내가 보기에는 그는 일제시대 동안 일본 아래서 살면서 일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그들을 이기고자 노력했던 한 개인이었을 뿐입니다.
일본의 강압 통치는 2-3년이 아닌 30년이 넘는 기간입니다. 그 동안 박정희 정도의 친일 행위를 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박정희는 아직도 친일 매국노로 역사의 심판을 받아 심판을 받아야할 매국노인가요? 한마디로 말하죠. 증거 불충분에 당시 상황으로 봐서는 그 주장의 설득력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