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속초 맛집 사진 해명 “시민·지인들 만나면서 말씀 듣던 시기”
안철수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가 '제보 조작' 사건 당시 논란이 됐던 강원도 속초 식당 방문에 대해 "그 때 전국에서 지인분들,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라고 해명했다. 안 후보는 24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서 "어느 장소든 공개된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시 안 후보는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특히 당내 관계자들이 검찰 조사를 받으며 당이 위기에 몰렸을 당시 그가 속초 맛집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안 후보 측은 '지인을 만나러 간 사적 방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정치권, 국민적 시선은 따가웠다.
안철수씨 상치우면서 직원이모가 했던말이....
사진찍은 사람인데요 안철수씨 다 드시고 그상 치우던 직원분들이 대선후보정도였으면 다른 손님들한테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 그런말 정도는 해야지 하면서 쓴소리 했습니다... 시민들 말씀 듣는시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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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 지금 저의 당대표 출마 지지하는 국회의원분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정동영 : 네 ? 제가 알기로는 이언주 의원 한분 바께는 안계셨던걸로 아는데요?이언주 : 저 저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안철수 : 상당수 의원들이 찬성하고있습니다
< 그 외...>
정동영 : 어떤 조사에서는 국민의당 지지율 3% 나왔다. 어쩔꺼냐?
안철수 : 지지율 오를 거다.
정동영 : 지지율이 오를 거라는 근거가 뭐냐?
안철수 : 제 오랜 경험에 근거한 것이다.
정동영 : 당 강령에 5.18정신 추가하는걸로 했다 대선평가보고서가 나왔는데 이걸 당원에게 즉각공개하는거 후보들 어떻게 생각들 하시냐 천정배 후보님?
천정배 : 예 저는 뭐 .....
정동영 : 이언주 후보님?
이언주 : 예 저는 찬성합니다.
정동영 : 안철수 후보님은 어떻게 생각?
안철수 : 당 지도부가 알아서 할 일이다.
정동영 : 본인 의견은 이것도 없나?
안철수 : 당 지도부가 알아서 정할 일이다. 그게 당 지도부의 권한이다.
정동영 : 찬성/반대 본인의 의견이 없는건가?
안철수 : 당 지도부가 알아서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