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도들이 콘크리트 치고 철벽을 치는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거죠....
이 모두 우리 대한민국 땅에 태어나서 공통으로 겪어야할 팔자이며 업인게죠..

하앙 답답하네요 ㅠㅠ

뻔뻔함의 극치.

탄핵을 함부로 써먹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낳을겁니다.

한번 비정상적인(음 여기서 반핵결의를 비정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겟습니다.) 방법으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때 비슷한 논거와 방법으로

같은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마치 박정희가 대통령직을 차지하던 과정을 답습해 전두환이 간접선거로 대통령이 된것 처럼 말입니다.

이를테면, 새누리당의 후계세력이 이후 다시 탄핵운운할 여지가 만들어지는 셈이죠.

임기도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사실상 허수아비로 낙인 찍힘 셈인데, 굳이 어렵게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야하겟다.

그것은 받아들여져야 하겟지만 탄핵으로 가면 단지 시끄러워질 뿐입니다. 나중에도 골치아프게 되고요.

당에서 억지로 밀어부치는 탄핵이라면 당연히 역풍이겠지만.. .
시민과 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외치는 탄핵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명분이 없는 탄핵은 역풍의 리스크가 있지만 명분을 지닌 탄핵은 오히려 좋은 선례가 됩니다.
부정부패한 최고 권력자도 언제든 국민의 힘앞에 굴복하고 쫓겨날 수 있다는 선례를 말입니다.

그말은 옳습니다.

단지 임기 1년 남은 시점에서 탄핵이라는 한국민주정치사에 없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

과연 득이 될것인가. 전 그것은 좀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도로 행한다고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님니다.

이승만이 몰아낸 선례가 있는데 무슨 걱정입니까?

우리의 경우는 부통령이 없기 때문에...

누가 정규 대선전에 권력을 계승하는가? 라는 현실적인 걱정때문이죠.

애매한 사람이 권력을 가지는 것 보다. 차라리 허수아비 대통령을 유지하면서

의회의 지배를 받는 쪽이 나을 겁니다.

말도 안되는걸로 트집잡아 탄핵을 하는건 당연히 역풍을 맞죠.

하지만 지금은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습니다.  눈치보는게 너무 익숙해진 야당이기에  이리도 미적미적

대는 것이지요.  그러니 국민들이 더 답답해 하는거고요.  힘을줘도 못쓰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