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가생이 정게에서 한 두달 정도 발제와 댓글을 통해 발견한 얼치기들의 공통적인 부분
1. 자기의 관점과 다르면 무조건 틀린 것을 주장한다고 몰아가기
(민주주의가 다원주의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부류....틀린 주장이라는 댓글을 너무 잘 달음)
2. 자신과 관점이 다르면 일단 욕하고 비아냥대기
(기본적으로 인관관계에 있어 냉소적인 부류....기본적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음)
3. 어떤 논제에 대해 전체적인 문맥보다는 문구의 꼬투리 잡고 물고늘어지기
(전체 문맥을 생각하기에는 지적 역량이 떨어짐....아니면 남의 관점을 이해해 줄 만한 포용력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는 부류)
4. 자기와 다른 관점에 대해서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기
( 여기가 무슨 학술토론장 수준에서 글쓸 것을 요구...정작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상대방에게만 엄격을 요구하는 부류)
5. 자신의 근거는 자기 입맛에 맞는 내용만 선택적으로 발췌하여 올리기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올리고 나머지는 의도적으로 부정하려고 애쓰는 부류 ... 정보의 홍수시대에 자신의 논지를 지지하는 자료만 있는게 아닌데)
6. 자신이 아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무조건 밀어붙이기
(이는 누구나가 갖는 지극히 일반적인 경향이기도 하지만 이들 얼치기는 특히 더 심함...기본적으로 진실이나 진리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지 못한 부류)
7. 남의 얘기가 좀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면 복사하여 붙여놓기로 몰아가기
(자신이 그러니 남들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부류.... 하기야 copy & paste도 능력은 능력)
8. 자신이 종북적이고 좌파적고 지역적이지만 결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역으로 상대를 종파적으로 몰아가기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부류...재밌는 것은 이들이 이승만, 박정희 등에 대해서는 정도 이상으로 공격저인 반면 김대중, 노무현, 박원순 등의 팬이 상대적 친화적이라는 점)
9. 자신의 불만을 보편적인 것으로 과장하기
(자신의 불만을 사회적, 역사적 문제로 과장 ... 하지만 그래봤자 개인의 삶일 뿐)
10. 단순한 의견조차 좌우나 보혁의 진영논리, 친일 및 독재지지 로 쪽으로 몰아 공격하기
(정게에서 자신 외에는 정치와 경제와 관련된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식?....불평불만을 내뱉는 장이 되도록 하는게 정게를 만든 목적인가???)
이러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됨
아마 이 글에 대해서도 분명 발제자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