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와 잘못된 다문화 정책의 열쇠는 삼성이 쥐고 있죠.
자신들의 사익과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감소에 대한 우려에 손걷고 나선 친절한 우리 삼성.

삼성이 신성장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키운다고 하던데
결국 현기차처럼 호갱논리로 서민들 자본 목숨값으로 끌어다가 돈장사해서
기업 키우겠다는 속셈인가요?
자회사(영리법인)를 허용하면 제약회사부터 삼성같은 대기업들 황금알 낳는 분야이기 때문에
낼름 박근혜가 챙겨줄 때 좋다고 먹겠네요.

민영화도 민영화지만.. 포괄수가제부터 해결했으면 합니다.. 요새 출산하고서 유착방지제도 못쓰는거 알고계신가요? 자비로 낸다고해도 지정 금액 넘어가는 치료는 불법이라(다인실, 약품, 항생제 최소 진료비 기준책정) 병원은 적자를 안보려하니 법적으로 문제안될정도의 치료만 하니.. 염증 수치 떠도 3일이면 항생제 끊고 봉합실은 듣도보도못한 한자 적힌 실을 쓰고.. 남은 실은 소독해서 다시쓰고.. 맹장수술도 마찬가지.. 요새 내시경 맹장, 담낭절제술 거의 없어졌습니다.. 수술비 책정된게 내시경 클립 1개 비용밖에안되니.. 수술을 할수록 적자라.. 요사이는 포괄수가제땜에 병원 적자보니까 약은 오늘까지밖에 못준다 정 약쓰고싶으면 의약분업 예외지역가서 약 사오라고 하는 병원들도 있습니다.. 대학병원은 그나마 났지만 여기도 특진비랑 부대시설 장사로 버티고있는거라.. 민영화해줄테니 그걸로 돈벌어라.. 이런일이 지속되니 의료 현실의 미래가.. 깜깜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야당의 의료 정책 지향 방향도 대안이 되지는 못한다는게 함정이죠.. 전면 포괄수가제를 기반으로한 의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영국식 의료제도 도입, 급여 1,2종, 보호 환자들에게는 이익이 되는 제도겠지만 평균적인 전국민의 의료의 질이 낮아질수밖에 없고, 의사는 몸은 엄-청 편해지겠지만 의사대로 남들보다 15년 정도 늦게 돈벌기 시작하면서 연금, 퇴직금 등 노후 보장없는 월400 정도의 수입..(이미 현실입니다, 올해 서울지역 내과 연봉이.....) 희생정신이 남다른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의사란 직업을 아무도 택하지 않을겁니다.. 그런 사람이 전 국민중에 얼마나 될까요.. 먹고 살자니 어쩔수 없이 여당을 지지할 수 밖에 없지만 그어느 정당도 대안이 될 수 없는 불편한 현실.. 정말 좋은 의료보험제도인데.... 누구도 현 의료보험 제도를 조금 더 잘 갈고 닦을 고민은 하지 않고있습니다..

병협과 대학 병원 의사들이 특진비를 포기하고, 정부는 수가를 현실화 시키고.. 민영화나 포괄수가제 처럼 눈에 보이는 큼직한건을 실행하는데 집중할 게 아니라 방만한 현재의 수급 체계를 조금 더 잘 다듬어서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보험료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그 어느 나라의 현존하는 의료제도도 따라가지 못할 세련된 의료보험제도를 유지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사실상 막기 어렵습니다. 자본이 원하는 일이거든요.

의료보험민영화겠죠  ...하지말라고하면 방안은 생각안하고 그냥 좋으닌깐 이런 논리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