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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독립군 토벌 부대인 간도특설대에 소위로 복무하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살육하는 매족행위를 벌였고, 우리의 이웃인 중화인민공화국의 독립군 부대인 팔로군과도 교전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무고한 사람들도 함께 핍박하였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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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이 만주에 있던 시기에는 만주에 독립군이 없었다. 팔로군과 동북항일연군의 모택동 군대를 공격하였다는 것인데 당시 만주 지역의 사회주의 계열의 김일성, 강건, 김광협, 최용건 등이 가담한 동북항일연군 및 팔로군 소속 게릴라들을 공격했을 가능성으로 좌빨들이 분노하는가? 모택동의 군대는 사실 일제와 전투를 피하면서 국민당군을 공격하는 것이 목표였다. 모택동을 지원하지 않은 것이 화가 나는가? 좌빨들의 애국자 김일성은 백선엽이 근무할 즈음에는 어차피 동북항일연군에서 빠져나와 쏘련군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백선엽과 만날 일도 없었다. 쏘련이 일제에 선전포한 것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1945.8.8 이후이다.
백선엽의 일제 시대 만주군 복무 과오는 그의 6.25 전쟁 전투에서 공로로 보상했다. 다부동 전투와 인천상륙전투는 김일성 침략야욕을 역전시킨 중요한 전투이다. 백선엽과 맥아더에 대한 국내 좌파들의 반감은 김대중이 삼국통일과 고려의 통일에 버금간다고 한 김일성의 통일시도를 방해한 매국노라는 것인가. 6.25 당시 북한군 점령지역에서 빨간 완장치고 설쳐대던 권오석같은 인간들이 애국자란 말인가?
나는 사람은 종합적으로 봐야하고 백선엽은 6.25당시 혁혁한 공로로 대한민국을 구한 애국자이며 현충원에 묻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본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일(현지 시각) "백선엽 장군과 같은 영웅 덕분에 한국은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지난 10일 별세한 백 장군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반면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밤 백 장군이 별세한 뒤 사흘이 지났지만 백 장군과 관련한 성명이나 논평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