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문재인이 이희호 여사를 인사차 찾아갔고, 다음에 안철수가 찾아갔는데..
종편에서는 하루종일 이희호여사가 문재인은 박대하고 안철수는 반겼다면서 설레발을 쳤음.
심지어 중앙일보는 대문으로..이희호 안철수 지지..이런 제목을 뽑음..기사 내용을 보면
회동에
배석한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이 여사가 안 의원에게 ‘이번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뭔가 이뤄질 수 있는 희망을 느꼈다. 꼭 주축이 돼
정권교체를 하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해 총선에서도 많은 숫자(의석)를 가져가야 하는데”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대선 때 내가 좋아했었다.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많이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마지막에 후보를
내려놓게 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런 뒤 “조금 강했으면,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강한 모습이 보여 희망을
느꼈다”고 했다.
안
의원이 “건강하셔서 꼭 정권교체 상황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여사는 “꼭 정권교체 하세요, 꼭”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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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런 언론플레이에 이상하게 생각한 이희호 여사의 아들 김홍걸씨가 직접 확인결과 이희호여사는 아무말 없이 듣기만 했을뿐 저런 소리를 한적이 없다고 하며 지금 어머니는 이 이야기를 듣고는 매우 화가 난 상태라는것.
중앙일보에 정식으로 정정보도를 요구하였다고 함
뭐 이희호 여사가 누굴 지지하던 개인적으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미망인으로 상징적 의미만 있을뿐..근데 그것 마져도 자기들 정치에 이용해 먹을려고 없던 말도 지어내서 구라를 치는거야 말로 구태정치의 전형이 아닌가..
이렇게 해서라도 호남 민심을 자극할려고 하고..조중동이나 종편은 신나서 중계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