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에 대해 중국이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화풀이를 하고 있다.
원래 중국의 논리는 사드 안테나가 전진 배치로 사용 된다고 반대한 것이니 수비 요격용 사거리 200km의 사드 요격 미사일이 중국에 영향을 줄일이 없다. 더구나 안테나는 중국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서쪽에 위치한 산쪽으로 배치해 중국쪽을 볼 수 없게 했다. 그런데 왜 추가 4기 배치에 대해 그렇게 반대하는가? 북한의 남한에 대한 위협능력 감소를 걱정하는 것이지 안테나 논리는 엉터리이다.
무용지물 백해무익으로 반대하던 국내 인사들이 조용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들이 안테나를 가지고 얼마나 난리 쳤는가? 미국을 향한 ICBM은 북극항로를 택하기 때문에 사드 안테나와 요격미사일과 관계가 없다. 북한의 ICBM 성공으로 긴급배치한다는 것도 웃기는 논리이다. 사드는 이미 남한 공격이 가능한 북한의 단중거리 핵미사일을 방어하는 것이지 미국을 향한 ICBM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문재인이 애초에 반대하다 미적미적 보류하다 ICBM 발사로 긴급배치한다는 논리도 엉터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