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죠 누구나오던 지지않하겠다는 가짜 이재명 지지자와 안철수 지지자들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저도 민주당에서 누가 나오던 뽑을 생각인데

그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잘난 정치적 검증의 잣대를 휘두르며 가혹하게 비판하고

책임은 전혀 지지않으려는 생각인것이죠

저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이재명 안희정 문재인 저마다 다릅니다 살아온 길이 다르고 정책이 다릅니다
제가 문재인을 비판하는 이유는
문재인이 과연 야당 정치인이 맞는가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이 왕실장 소리 듣던 참여정부 때부터 행적을 보면
대북송금특검 사법시험폐지 삼성x파일사건 부정선거승복 이승만 박정희기념 발언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새누리당 정치인의 행적에 더 가깝습니다.

개혁적인 유권자의 표를 받는 정치인은 개혁에 매진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몰상식과 불의를 제거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개혁 유권자들의 요구이니까요

이 요구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이재명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문재인처럼 개혁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수구영합적인 자세를 보이는 정치인이 야권에 있기 때문에 야당이 야당답지 못하고
불의가 만연하고 세월호로 국민이 죽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문재인을 비판하는 이유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자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친일 독재를 묻지 않고 자신의 밥그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은 우리 공동체의 주인이라기보다는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에 불과한 존재들이니까요.

님이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는 이유는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재명 많이 좋아하고 기대감이 큽니다.

저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입니다. 이유는 이재명 시장도 좋지만 그 보다 문재인 후보를 더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동시에 더민주 경선을 통해 선출될 대선 후보의 지지자이기도 합니다.
즉, 제가 좋아하는 문재인 후보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가 더민주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면 그를 기꺼이 지지하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후보가 개혁적이지 못해 지지하지 못하시겠다고요?
글쎄요. 그가 개혁적인지 아닌지의 평가는 사람마다 달라질 겁니다. 따라서 그걸 시시콜콜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백번 양보해 그가 개혁적이지 못하다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지나친 비판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현재로선 우리가 지지해야 할 더민주의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니까요.

저 역시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로서 볼 때) 그 역시 비판할만한 점이 전혀 없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제가 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재명 시장 역시 내가 지지하고 응원할 더민주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밥 먹을 때 내가 정말 먹고 싶고 내게 딱 맞는 음식을 고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그게 불가능할 땐 최소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내 입맛에 맞는 게 아니라고 방관하다 썩은 먹을 수 없는 쓰레기를 음식이락 받을 수는 없잖아요?

저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민주당 지지자 입니다. 또 한 그 이전에 수구 기득권 세력을 없애고 싶은 사람입니다. 민주당에서 안희정 지사만 후보로 나오지 않는다면 누구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표를 줄것입니다.  물론 경선에서는 문전대표보다는 이재명 시장을 지지할꺼구요..적폐청산에는 문대표보다 이시장이 적임자라는 생각때문입니다. 검증시에  강점 약점 모두 부각시켜 철저히 검증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경선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악의적 유언비어 까지 유포하는것은 반대입니다.
단, 안지사는 나가도 너무 나갔습니다. 만에하나 안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면 저는 정의당에 투표할껍니다.

가을바라기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 역시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있습니다만, 꼭 그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정권교체'라는 대의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더민주의 대선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도 부디 동지적 비판과 선의의 경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한 우리는 한팀입니다.
눈 앞에서 사사로움과 개인적 욕심 혹은 바램 때문에, 가장 중요한 그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