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경선토론회에서도 느낀거지만,
수박겉핥기라는 점.
무슨 하나의 아젠다를 두고 하루 종일 얘기해두 할 말이 넘칠 텐데 1분씩 , 30초씩 무슨 내용을 충분히 듣고 평가할 수 있음.
그래서 첫째, 토론회 마다 1~2개 정도의 아젠다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 후보의 생각들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방식이 되야함.
예를들어 3차토론은 국방,외교,안보 이슈에 대해서만, 4차엔 경제, 복지...
둘짼, 이렇게 토론회 마다 정해진 아젠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 단답형식으로 주고받는 자유토론으로 가는게 좋을듯.
셋짼, 최대한 시간에 구애받지않게 5시간 이상 혹은 밤샘 끝장토론으로 가야함.
그리구 어제 토론에서 이시장의 문대표를 향한 토론태도와 문대표의 변명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리자면,
갠적으론 이시장이 좀 심하게 상대 답변도 끊고 또 검찰조사 같은 단답을 강요하는 듯한 모습은 좀 지나친감이 있긴한데 이것 역시 앞에서 말한 토론 방식과 짧은 시간제약으로 인해서 시간에 쫒긴 이시장 입장에선 조급했으리라 볼 수 있음.
그러니 이런 것만 봐도 토론회의 방법이 문제라는...
끝으로 문대표의 답변이 좀 아쉬움.
솔직해졌음 좋겠다란 생각이 듬.
갠적으론 아직은 이시장에 손을 들구 있지만 그럼에도 문대표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보자면, 준조세 언급에 대해 법정부담금 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충분히 이해될만한 16.4조라고 분명히 언급한 팩트가 있음에도 그걸 자꾸 착각했다라구 얼렁뚱땅 넘어가는 모습에서 실망감이 듬.
마치 실수였다는 늬앙스로 넘어가는데 16조 언급할 당시 자료화면을 보면 자료를 보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건 단순 표현 실수로 보긴 힘듬.
그 많은 경제 전문가들로 보좌진을 꾸리고 있는데 그 데이터를 잘못 타이핑했을 개연성이 있을지... 또 회필이면 법정부담금과 비자발적 후원금이 합쳐진 지난해 준조세와 일치되는 16.4조를 언급하며 준조세라고 금지법을 만들겠다 했었나란 의문을 지울수가 없긴 함.
그래서 갠적으론, 이런 이유로 인해 더더욱 이시장에 마음이 기울기두하구 또 동시에 노통까지 모욕하며 선을 넘는 손가혁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이시장의 입장도 한편으론 이해는 되지만, 글타구 이
그렇게 까지 막가는 손가혁의 도넘는 행동을 준엄하게 경고하지않는 이시장의 스탠스도 좀 거북함이 생기니...
그참.글타구 안희정은 최악이궁.
하아... 최성 시장을 찍어야하남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