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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7 17:36
대선,경선 토론방식과 2차민주토론에서 이재명~문재인 논란에 대해
 글쓴이 : 제로니모
조회 : 681  

일단 지금 경선토론회에서도 느낀거지만,

수박겉핥기라는 점.

무슨 하나의 아젠다를 두고 하루 종일 얘기해두 할 말이 넘칠 텐데 1분씩 , 30초씩 무슨 내용을 충분히 듣고 평가할 수 있음.

그래서 첫째, 토론회 마다 1~2개 정도의 아젠다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 후보의 생각들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방식이 되야함.

예를들어 3차토론은 국방,외교,안보 이슈에 대해서만, 4차엔 경제, 복지...

둘짼, 이렇게 토론회 마다 정해진 아젠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 단답형식으로 주고받는 자유토론으로 가는게 좋을듯.

셋짼, 최대한 시간에 구애받지않게 5시간 이상 혹은 밤샘 끝장토론으로 가야함.

그리구 어제 토론에서 이시장의 문대표를 향한 토론태도와 문대표의 변명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리자면,

갠적으론 이시장이 좀 심하게 상대 답변도 끊고 또 검찰조사 같은 단답을 강요하는 듯한 모습은 좀 지나친감이 있긴한데 이것 역시 앞에서 말한 토론 방식과 짧은 시간제약으로 인해서 시간에 쫒긴 이시장 입장에선 조급했으리라 볼 수 있음.

그러니 이런 것만 봐도 토론회의 방법이 문제라는...

끝으로 문대표의 답변이 좀 아쉬움.

솔직해졌음 좋겠다란 생각이 듬.

갠적으론 아직은 이시장에 손을 들구 있지만 그럼에도 문대표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보자면, 준조세 언급에 대해 법정부담금 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충분히 이해될만한 16.4조라고 분명히 언급한 팩트가 있음에도 그걸 자꾸 착각했다라구 얼렁뚱땅 넘어가는 모습에서 실망감이 듬.

마치 실수였다는 늬앙스로 넘어가는데 16조 언급할 당시 자료화면을 보면 자료를 보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건 단순 표현 실수로 보긴 힘듬.

그 많은 경제 전문가들로 보좌진을 꾸리고 있는데 그 데이터를 잘못 타이핑했을 개연성이 있을지... 또 회필이면 법정부담금과 비자발적 후원금이 합쳐진 지난해 준조세와 일치되는 16.4조를 언급하며 준조세라고 금지법을 만들겠다 했었나란 의문을 지울수가 없긴 함.

그래서 갠적으론, 이런 이유로 인해 더더욱 이시장에 마음이 기울기두하구 또 동시에 노통까지 모욕하며 선을 넘는 손가혁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이시장의 입장도 한편으론 이해는 되지만, 글타구 이
그렇게 까지 막가는 손가혁의 도넘는 행동을 준엄하게 경고하지않는 이시장의 스탠스도 좀 거북함이 생기니...

그참.글타구 안희정은 최악이궁.

하아...  최성 시장을 찍어야하남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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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17-03-07 17:39
   
아 문도 이런 솔직하지못한 모습, 이시장도 도넘는 손가혁에대해 강력한 경고도하지않는 태도

솔직히 두명 다 최근 들어선 실망감과 피로감이 큽니다.ㅠㅠ
민달팽이 17-03-07 17:43
   
ㅎㅎ 토론하니까 미드 뉴스룸 시즌 1이 기억나네요. 후보들 딱 앞에 세워놓고 전문가들이 후보들을 무차별폭격기식으로 검증하는 형식이요. 아론 소킨이 웨스트 윙때부터 자신의 이상은 드라마로 다 풀어냈었는데 ㅜ
추리의세계 17-03-07 17:44
   
지지자는 지지자고, 후보는 후보죠.

정치판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후보 스스로 조차 감당 못하는 극성 지지자 천지고요.

 후보자가 자신과 생각이 다른 방향을 내놓았을 때, 불만이나 일침을 가할 수 있어야죠. 그러면서 논쟁도 좀 하고 지지자를 바꾸기도 해보고.  다시 돌아가기도 해보고.
Jayden86 17-03-07 17:45
   
삼성가가 문재인 후원하는건 널리.알려져있죠.

양향자를 비롯해 많은 삼성출신이 들어와있고

유력 후보군중에 삼성 대놓고 안까는게 문재인 하나빢에 없음

민주당이선
이재명 대표적 삼성까<삼성으로 대표되는 재벌 구조문제>

국민당에선
안철수 삼성까
     
제로니모 17-03-07 19:31
   
양형자문젠 대표적이긴하죠.

그리구 짐 jtbc 보도부문 사장 손석희씨를 스카웃하여 중앙일보와 jtbc를 유일한 공중파 공정방송으로 만든 삼성 외가 홍석현회장은 참여정부와 노통, 문재인과 인연이 깊죠.

그건 팩트이니.

홍석현은 참여정부시절 미국대사로 지명했던 것과 삼성 에버랜드매각, 삼성x파일 제일기획의 삼성 바이오닉스 불공정 합병과정에서 주가조작 대가로 치룬 재단출연 등

사실 참여정부와 삼성가의 관련성에 있어 특히 홍회장과 관계는 상당히 밀접한 부분이 있어 보임.

반면 홍회장과 조카 삼성 이재용 사이는 소원한 상황이고

참여정부 2인자 문대표를 지원하려는 홍회장과 대척점에 서게 된 현 청와대와 삼성.

음...
게놈 17-03-07 17:47
   
준조세란 말은 사전에 정의된 말이 아니라 전경련에서 임의로 거론된 말로 정확히 의미를 모르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16조 4000억을 누가 타이핑 해줬나 하는 것이죠. 문재인의 말을 들어보면 문재인은 준조세란 말을 불법자금 으로만 생각했으므로 16조 4000억은 문재인이 누군가에게 들었거나 누군가 작성한 글을 보고 말했다는 뜻이되겠죠. 문재인측에 누군가 친재벌 인사가 있긴 있을것 같습니다.
18650 17-03-07 17:49
   
솔직히 토론 너무 허접했죠
국가의 공통해결 과제에 대해서 각자의 의견 1~2분 들을게 아니라
각자의 논리로 치열하게 논쟁을 해야 진짜 토론이죠
     
블루투스 17-03-07 17:59
   
이건 정말 바라는 바임
토론룰이 허접하다 보니 이재명 시장은 토론이 아닌 상대 후보 프레임 씌우기에만 집중하고 있음
답변 중간에 끊으며 자기가 원하는 말만 요구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심지어는 예/ 아니오 로만 답변하라고 함 이건 토론이라고 볼 수 없음

그리고 시간 끝나갈 때 쯤 질문으로 포장된 의견으로 답변할 기회조차 주지 않음
그래서 안희정은 자신의 시간을 주어 답변할 기회를 줌
태랑e 17-03-07 17:54
   
솔직히 별 능력도 없어보이는 문재인 물고 빠는거 개답답함

지지율지킬려고 토론축소하는 졸렬함도 있고

저번에 토론많이 못해서 불리했다고 하면서 결국엔

반대입장에선 똑같이 하고있음

이시장도 너무 날카롭게 추궁한건 사실임

근데 사실 토론10번해도 지금 여론조사가 사실이면

우리나라 특성상 절대 뒤집어질 수가 없음

토론내용에 따라 지지자 바꾸는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근데 대통령 후보라면 많은토론을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굳이 인터넷tv 라디오토론으로 소심하게 했어야했을지 ㅡㅡ
     
블루투스 17-03-07 18:09
   
말빨에 속아 공약이행률 64% 후보에게 속는거 개답답

이재명의 준조세 워딩들은 그냥 친재벌 프레임 짜는건데
이걸 날카롭게 추궁했다고 느끼는 손가혁들 애잔함

토론 축소한적도 없고, 한달에 토론만 10회면 3일에 한 번꼴임
손가혁들의 졸렬한 거짓말도 지치지만
이재명이 손가혁에 워딩 내리고 왜곡하는 꼬라지도 만만치 않음

이재명의 졸렬함은 2차 토론에서 완연히 드러남
준조세에서 발생한 서로의 오해는 1차 토론에서 다 정리된 사항임
이재명 스스로 문재인의 준조세 답변을 듣고 안심된다는 말까지 하였음

그런데 2차 토론에서 이걸 또 들고나옴 그리고 토론 내내 친재벌 프레임만 짜다 마무리 함
보다못한 안희정이 동지에 대한 예의를 갖추자는 말까지 함
          
태랑e 17-03-07 18:43
   
속는건지 어떤건지 알고지껄이냐?
이시장속에 들어갔다 나왔냐? 완전 무당이네
청와대로 보내야겠어 ㅡㅡ
탄핵전 토론 축소하고 기왕하는 토론 라디오 인터넷으로 하는게 졸렬한게 아님?

논쟁중에 비판하는게 졸렬한거면
당권꽉쥐고 앉아서 본인한테 유리하게 토론룰 정하는건 졸렬함의 끝이라고 본다
               
하늘바라기 17-03-07 18:50
   
문재인은 어떠한 직위도 없습니다.. 백수에요.. 님이 말하는 소위 친문패권 한번이라도

썼으면 100% 국민경선 했을까요? 50:50 으로 해도 무난한데.. 토론룰 정하는건 당선관

위에 말씀하시고 이의재기해서 한번더 토론회 가진거 아닌가요..
                    
태랑e 17-03-07 19:17
   
대선나올려고 백수된거 모르는 사람있음?
백수라서 문재인이 민주당내 영향력이 없다고?
ㅋㅋㅋ
     
AngusWann.. 17-03-07 18:15
   
님 정말로 이 시장 지지자 맞아요?
내가 이 시장 지지자라면 님처럼 이러지 않습니다.
이건 스스로 지지하는 후보를 깎아내리는 언행이예요.
          
태랑e 17-03-07 18:44
   
그러든가 말든가 신경끄세요
               
AngusWann.. 17-03-08 02:08
   
자기가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끄라' 말하면서, 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게는 대답을 강요하고 비난합니까?
그거 당가당착이잖아요.

애초에 님부터 다른 후보나 그 지지자들에게 신경 끄고 지냈으면, 지금 저에게도 이런 말을 들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스스로 자초한 겁니다.
하늘바라기 17-03-07 17:54
   
게놈님 말씀에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워딩의 차이점은 인정해야하고 그걸 바로잡아주면 공감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워딩이 아니라고

상대방도 이해를 했다고 하면 거기서 그만할것을 1차토론에 이어 2차토론까지 물고 늘어질 이유는 없다고

보구요.. 2차토론에서 수긍까지 했다면서 토론후 트윗에다가 지지자들이 보낸 영상이라고 1차토론 영상을

짜집기해서 올리는것도 참 이해불가죠..  이재명후보가 이러는거 전 이해합니다. 지지율도 그렇고 어떤 반등

의 기회를 잡고 싶은 마음은 이해는 하는데.. 이번 경선이 마지막이 아닐진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모르겠

습니다.
     
미우 17-03-07 22:24
   
아래 다른글에도 썼지만 거의 같은 생각입니다.
이재명의 시각엔 그 근거가 뭐든 재벌 개혁 문제에 대해 문재인에게 믿음이 없는 게 확실해보이고
이재명 뇌리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재벌개혁이라 거세게 부각시키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에
문재인 외 타후보의 경우 말로는 자신있다 자기가 된다 하지만 이건 당연한 멘트고,
실제 당선에 대한 기대는 미미할 수도 있습니다.
해서 최대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위험을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죠.
안희정의 경우 정당 주도 정치와 협치가 가능한 의회로
그래야 차기까지 민주당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자신도 날개를 펼 수 있을테니
이재명의 경우 노동시장 개선과 재벌 개혁을.
그런 역할이라도 할 생각이 없다면 진정 이길 수 있을 때 나와야 하고
그게 아님 경선 들러리로 희생할 생각이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개정 17-03-07 19:08
   
아무나 빨리 뽑아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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