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문제가 엄청나게 심각합니다.
경제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요 몇년간 경제학자들이 가장 우려하는게
바로 가계부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커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안타깝게도 지난 5년간 국가부채가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올해부터 국가부채가 gdp대비 120%를 넘어섰습니다. 이건 oecd내에서도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여기에 중국의 성장률 둔화, 유럽 재정위기가 현재진행형이고
수출이 중국등의 맹추격과 엔저전환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민들은 양극화와 물가상승으로 파탄직전에 있습니다.
당연히 내수시장은 침체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일본은 우경화로 치닫고 있고 북한은 핵을 전력화하는게 거의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가 정신못차리면 바로 3류 국가로 떨어지게됩니다.
일단 앞으로 곧 닥칠 경제위기, 그리고 동북아 안보위기 극복이 현재 대한민국의 최우선과제입니다.
부디 박근혜 당선자와 그 주변사람들, 그리고 낙선한 사람들까지 모두
갈등을 봉합하고, 대통합을 이루어서
자신들의 사사로운 이익을 버리고 나라의 닥쳐올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쏟아줬으면 하지만...
과거의 행적과 현재의 분위기상 환상에 불과한 기대일 것 같습니다.
국민을 분열시키는 윗사람들의 선동과 편가르기에 매몰되지말고
위기극복을 위해 자신들의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나라의 나아갈 방향이 삐뚤어지지 않도록 우리들이 뽑은
국가지도자들이 과연 정말 제대로 일하는지 앞으로 5년간 눈에 불을켜고 감시해야합니다.
제발 우리 대한민국이 일본의 어리석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