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쇼는 아니죠. 쇼라고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보고 싶은 것뿐.

그냥 야당이라서 까는것일뿐이죠.

미국의 경우는 메르스 환자 발생하자마자 격리 시키고, 어느 병원인지 밝혀서, 더이상 확산을 막았습니다.
당연한것이지요. 국민의 80%가 넘게 설문조사해서 알려줘야 한다라고 했는데도, 저렇게 숨길 이유가 없습니다.

솔직히 동선까지 밝히는거 보고 속이 다 시원했네요.
모든걸 꽁꽁 감추고만 있던 정부의 움직임과 대조되서 더 신뢰가 갔던것 같습니다.

밝힌것중에 과장과 오해가 섞였다고 해도
지금 이런 심각한 전염병 상황은 충분히 민감하고 예민하게 굴어서 대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시장이 터트리니까 부랴부랴 정부에서 뭔가 한다고 내놓은것도 병원 달랑 하나 공개에
그리고 여당과 보수 언론은 정치적 쑈라면서 박시장 물어뜯기에 열올리고..
메르스엔 늦장대처를 하더니 이런데는 정말 번개같이 빠르네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내가 하면 발빠른 대처, 남이 하면 정치적쇼.

잠복기때는 전염도 안되는데 전염된다고 뻥치고 의사와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발표.
누가봐도 이번에는 박원순 시장이 잘 못 한거예요.

정치적 판단이 없다고 할수 없죠. 그리고, 입다문 보건복지부나 청와대나 마찬가지로 정치적 판단이

있는거죠. 솔직히 국민을 위한다고 했다면 이렇게는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