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9-18 16:57
김대중 앙망문,, 추악한 권력의 덫
 글쓴이 : 진실의고통
조회 : 682  

1982년 12월 10일 안기부 간부가 찾아왔다. 그는 대뜸 미국으로 가지 않겠냐고 말했다.


몸이 불편했지만 나갈 일이 아니었다. 나 때문에 감옥에서 동지들이 여전히 고생하고 있었다.....


......며칠뒤 아내가 면회를 왔다. 안기부장이 아내에게 말하기를 2~3년 미국으로 가서 병치료를 하도록 권유해 바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는 대답하지않았고 아내는 면회실을 나갔다....


....감방에 있으려니 아내가 안기부 직원과 함께와서 나를 집요하게 설득했다....


...아내는 "당신과 내가 미국으로 떠나야 구속되었던 분들도 나올수 있답니다."


.....안기부 직원은 종이를 내밀며 "병치료에만 전념하고 정치활동은 안하겠다"는 건의서를 한장 쓰라고 했

다.

나는 거부했다,,,,,,,


안기부 요원은 출국을위해서 꼭 필요하며 정부가 원하는것이라고 했다...

." 이 건의서는 대통령께 건의하기 위해 필요한것이지 어디에 발표할 것이 아닙니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만일 필요하다면 내가 증인이 되겠습니다..""라고 안기부 직원은 말했다.


나는 그가 원하는 문구를 넣어서 건의서 한장을 써주었다....


그러나 저들은 그 건의서를 공개했다. 어떻게든 정치를 못하도록 유형, 무형의 내 모든것에 족쇄를 채웠다...

.....


김대중자서전451~453



===요약하면, 안기부 직원이 김대중에게 2,3년 미국에 가 있으라고 제안했다.


     함께 구속되어있는 민주화동지들만 놔두고 혼자 미국에 갈수없었다.


     다시 안기부요원이 찾아와  "미국에 가면 함께 구속돼있는 사람들을 석방하겠다

     대신 건의서 한장 쓰라.

     어디에도 발표하지않겠다"고 함.


     김대중은 건의서 쓰고 미국망명 수락.  안기부는 소위 앙망문을 외부에 흘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재래식된장 15-09-18 16:58
   
대한늬우스를 팩트라고 생각하는 일베와 어버이 연합앞에서는 소귀에 경읽기.
버러지킬러 15-09-18 17:02
   
모자란 것들이,  지들이 쳐 발려 놓고도 쳐발린걸 몰라요.ㅋㅋㅋ

댓글 안달려다가 좀 달아주니, 쥐색뀌처럼 빠져나가기만 하고.. ㅋㅋㅋ
SanguineIcon 15-09-18 17:06
   
그래서 저런식으로 "신하가 임금에게 읍소문"을 올리듯이 애절하게 썼나 보네요.
자서전에서 "내가 자발적으로 저렇게 썼다"라고 자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자사전은 말그대로 자기 자신을 자랑하고 변호하는 책인데 .....

저건 건의서가 아니라 "읍소문"이지요.    ^.^
     
버러지킬러 15-09-18 17:08
   
논쟁을 하자는게 아니네요... 

그냥  백수로 지내는,  월화수목금토일 같은 아이피로  할일없이 지내기 무료하니,  그냥 먹이를

구걸하는 것임.  ㅉㅉㅉ

나같으면 백수인거 쪽팔려서 가끔  바꾸겠구만....., 피시방에 갈 돈도 없나요?
SanguineIcon 15-09-18 17:10
   
입만 열면 거짓말로 인생을 산 김대중인데,
김대중 자서전에서 김대중이 말하는 내용을 100% 사실로 믿으라고 .....?

웃습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68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983
122377 언년이는 성공했네.. (21) Anarchist 03-28 683
122376 유시민작가.. 협박이... 미통당의 선거공작카드... (1) 굳민베자 04-09 683
122375 "위대한 수령 문재인" 고민정 '로동신문' 합성 무… (6) 초록바다 04-09 683
122374 그래 어디 n번방 공작 터트려봐 ㅋㅋㅋ 누가 무섭다고 ㅋ… (6) 역전의용사 04-11 683
122373 차명진 너는 정말 (1) 두루뚜루둡 04-16 683
122372 총선 폭망후 조중동의 공격목표.... (2) 대팔이 04-17 683
122371 文 "코로나 호전, 총선 승리 큰 도움"..트럼프 "큰 승리 축… (1) 막둥이 04-19 683
122370 난장판된 선거부정 음모론 토론회에 할말 잃은 이준석 (4) 막둥이 04-25 683
122369 신천지의 이만희보다 클럽 사장들이 더 쎄다? (12) 임펙트 05-09 683
122368 민주당은 통합당 개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나가면 PK에서 … (19) 실제상황 05-31 683
122367 한국내 탈북단체........ (5) 강탱구리 06-06 683
122366 이해찬 "원구성 이번주 넘기지 말라..비판도 감수해야 (9) 강탱구리 06-09 683
122365 대한민국도 북한 건물 부셔서 보복합시다 (15) 좌익효수 06-17 683
122364 민주당의원 30여명 자가격리 (8) 카라반 07-03 683
122363 우리 동네 파업 참여한 병원 있는 줄도 몰랐는데. (2) 보혜 08-28 683
122362 나도 검사 했으면 여자 막 따묵고 다녔을텐데... (6) 고수일강 10-19 683
122361 역시 기레기가 괜히 기레기가 아님 (4) 밥이형아 11-19 683
122360 野 부산 15명,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與보다 먼저… (36) 아발란세 11-20 683
122359 (11월기사)안철수 '탈원전 정책·월성원전 1호기 조기 … (9) 포스원11 01-08 683
122358 문재인 USB에 발전소 내용이 있던건 인정했네요. (11) Bryanfury 02-01 683
122357 김영춘/ 인천공항 유사시, 타고 있는 비행기는 어디로 가… (1) 강탱구리 03-05 683
122356 이명박이 박영선 의원한테 앙심 품게된 계기........ (1) 강탱구리 03-22 683
122355 . (57) 낙엽 12-03 682
122354 사실 진보, 민주당이 선거무효를 주장할수록 중도는 보… (2) 갈릭 01-05 682
122353 낸시랭 사건만 봐도 좌좀말은 믿을게 못되죠 (5) 롱키스 04-22 682
 <  3841  3842  3843  3844  3845  3846  3847  3848  3849  3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