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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0 08:40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 흠흠
조회 : 682  

전직 대통형후보 ...현직 대통령당선자님 축하드립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어제 투표할 계획이 없었는데.
 
투표율 높다고  자신이 지지하는 분의 당선이 당연하다고.
 
보수분들을 이유없이 깔아뭉게는 분들때문에... 20분정도 남겨두고 투표했습니다.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투표는 했지만 자랑스럽진 않습니다.
 
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세사람을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소신을 지키지 못한 첫 사례입니다....
 
이건 저한텐 굴욕적인 사건입니다.
 
진보진영측의 투표에 적극참여해야 정치얘기를 할수 있다는 분은 이제 저는 까지 마세요.
 
박근혜측에 한표 행사로 참여했으니까요.....그리고 부동층이 진보진영에 가깝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십시요...부동층은 말그대로 진짜 부동층입니다....성향은 보수에 오히려 더 가깝구요
 
해야될걸 못하고...안할걸 하기에 안찍는것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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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2-12-20 08:42
   
부동층이 말 그대로 부동층이라는 지적. 공감해요.
sheriff 12-12-20 08:43
   
저도 님과 같은 경우입니다
로코코 12-12-20 08:44
   
감사합니다.

이제는 박근혜가 잘 하길 바랍니다.
수한무 12-12-20 08:45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이번에 내가 후보로 나섰어야 하는데 세속의 영화를 한 줌 구름처럼 바라보라는 선친의 유지때문에 후보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나서지 않는 바람에 박,문,안 세 사람 모두 대통령 감도 안되는 사람들이 나서는 바람에 님같으신 고상한 뜻을 지니신 분들의 표조차 갈 곳을 잃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태을진인 12-12-20 08:46
   
저도 인혁당사과로 투표하지 않으려했으나 소신을 지키진 못했습니다.본래 대통령선거는 기권이고 교육감선거만 참가하려 했는데.앞으론 소신에 맞는 후보를 뽑을수있게 무식한 단일화같은 꼴을 안봤으면 합니다.이건 국민선택권을 무시하는 빈민주적인 처사임
Orphan 12-12-20 09:05
   
축하 드립니다.물론 당선자에게 ㅎㅎ
아무튼 진보도 제대로 부동층이 대안으로 인식할수 있는
참신한 진보들의 출연을 기대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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