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 밑에도 썼지만 태양광, 풍력으로 탈원전한다는 문재인의 주장은 소득주도성장과 같이 뻥이다.
태양광의 발전용량은 여건이 좋은 외국에서 18%정도이지만 한국에서는 12%이거나 그 이하다. 풍력은 더 나쁘다. 전기 에너지 100을 얻기 위해서는 1,000 시설용량의 시설을 지어야 한다. 그리고 태양광은 밤에는 발전량이 0이고 그 변동도 심해서 태양광, 풍력 발전량 만큼 백업 화력발전소를 추가로 지어야 한다. 한마디로 신재생 에너지에 의한 탈원전은 화력발전소의 추가 증설이라는 말이다. 재인이 40년내에 신재생 에너지로 탈원전한다는 얘기는 지금의 원자력 발전을 화력발전으로 바꾸겠다는 말이다.
한국은 국토면적이 좁고, 인구밀도 높고, 산이 많고 태양광, 풍력 발전에 불리한 지형이다. 신재생에너지 증대는 그 좁은 국토의 산림을 훼손하고 농경지와 주거면적을 잠식하고 CO2 정화 능력을 감소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화력발전소의 추가 건설로 미세먼지와 CO2 배출을 늘이겠다는 말이다.
한국적 지형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처럼 폭발하거나 멜트다운 할 일은 없다. 그런데 문재인과 문빠들은 후쿠시마가 언제라도 일어날 듯이 얘기한다. 후쿠시마는 원자력 발전소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해일이었다. 채르노빌? 안전 관리가 엉망인 흑연감속로였다. 북한에 있는 영변 원자로가 체르노빌 타입인데 문빠들은 북한 것은 다 좋은가 보다. 영변에서 체르노빌 사태가 일어나면 어떻게 되는데? 위원장 동무가 지키고 있어 안전합네까?
고준위 폐기물의 보관이 문제인데 고준위 폐기물 저장의 고통과 미세먼지, 탄소 배출, 국토훼손, 주거 및 농경지 감소의 고통중 어느 것이 큰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도 미세먼지에 허덕이는데 원자력 발전소 없애고 말은 신재생 에너지이지만 실제로는 화력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어떤지는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