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받을 생각에 다른건 싫은가 봐요.

실제로 집권하고 나서 무언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노력한거 본 적 있으세요?

음... 담뱃세?... 전 그거말고 안떠오르는데... 다른거 아시는 분?

일본이 왜 초청했을까요?  이세 신궁 참배하고,  오바마 히로시마 가는거 구경이나 하라는 거죠. 

많은 분들이 아는 것과 달리  g7이 이미 유명무실화된지 오래돼  멋도 아닙니다. (물론 일본에서 하는게 아니었으면 참석했을 수도 있겠죠.)

갠적으로 이건 깔 거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실 이번 g7에 박근혜가 안간다는 사실에 이런 의견들이 넘쳐나는게
난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돼요. 이번에는 '깔게 아니다'? ㅎ

나는 우리가 그전에 어땠는지 생각해 보자는거에요.

닭이 몇번째 입장했다... 무슨 옷을 입고, 누구랑 악수를 하면서 표정이 어땠고...
누구랑 담소를 몇분 나눴고... 별 시덥잖은 이야기 조차...
살짝 있을만한 얘기조차 어마어마하게 부풀리고, 별거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온갖 찬사를 쏟아냈잖아요.

진짜 오바마가 우리나라를 들르네마네 하면서, 설레발 장난아니었고...
그때도 우리나라에 와봤자 굳이 할 얘기도 없었는데, 온갖 난리를 쳐서...
고작 몇분 대담한걸로 몇일 기사를 써댔는데... 국가의 자존심입네 하며...

그런데, 북한 문제가 분명히 나올 상황에서 정작 한국 대통령이 안간다?
G7에?  그것도 우간다때문에? ㅎ

그리고, 인터넷엔 언제나처럼? 어느새 별거 아니라는 얘기로 도배됀다?

음...  항상 닭 외국나갔다오면 뒷통수 맞을거리 풀어놨는데,
이번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할지 걱정이네요. 진짜....

외교에 대해 잘 모르는 소리 같네요.

프리워커님의 의견에 동의
g7회담 가면 왕따자나요
근데 아프리카가면 의전받고 자기가 중심이 되자나욬ㅋㅋㅋ

일본의 의도가 어찌됐든

북핵에 대해 외국 정상들과 의견교환과 정보공유도 하고 국가적 의견도 피력하고

외국 기자들 앞에서 일본의 침략과 원폭피해 한국인에 대해

국가원수로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린다는 건

자기 개인 입장만 생각하는 매국노나 마찬가지죠.

아프리카는 외교부 장관이 가도 됩니다.

외국 기자들 앞에서 일본의 침략과 원폭피해 한국인에 대해

국가원수로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린다

-->  정말 순진한 발상이네요. 퍽이나 일본, 미국이 이거 하도록 놔두겠네요. 일본 땅에서..

닭이 외교 잘한다고 얘기할 필요성은 더더욱 못 느끼지만,  일본에서 하는 저 회담 성격을 보면 넘 뻔히 보이는 걸 가지고..

저는 이렇게 봅니다. 닭이든 머든 상관없어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번에 저기 안간건 잘한거라고 봅니다.

박근혜 지지하는 꼴통들이나 노예들이나

박근혜 외교라고 헛소리하는 거죠.

무겁고 무섭고 어려운거 싫어함.
걍 의전행사 하는거 좋아함.
오죽하면 의전의 여왕이겠어용 ~~

개인적인 생각으론 북 문제에 우리가 최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할텐데
점점 밀러나는것 같아 불만~

아프리카가서 군자외교적 북 포워직전을 한다느거도 이해가 불가지만~

한반도 문제에 대해 세계 정상들이 만나서 말하는 자리인데 그 자리에 참석을 안한다는건 생각이 없는거죠.

거기 살면서 임기 끝날때 까지 전자결재나하고....
이참에 아프리카에서 돌아오지 말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