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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8 16:57
김대중 앙망문,, 추악한 권력의 덫
 글쓴이 : 진실의고통
조회 : 683  

1982년 12월 10일 안기부 간부가 찾아왔다. 그는 대뜸 미국으로 가지 않겠냐고 말했다.


몸이 불편했지만 나갈 일이 아니었다. 나 때문에 감옥에서 동지들이 여전히 고생하고 있었다.....


......며칠뒤 아내가 면회를 왔다. 안기부장이 아내에게 말하기를 2~3년 미국으로 가서 병치료를 하도록 권유해 바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는 대답하지않았고 아내는 면회실을 나갔다....


....감방에 있으려니 아내가 안기부 직원과 함께와서 나를 집요하게 설득했다....


...아내는 "당신과 내가 미국으로 떠나야 구속되었던 분들도 나올수 있답니다."


.....안기부 직원은 종이를 내밀며 "병치료에만 전념하고 정치활동은 안하겠다"는 건의서를 한장 쓰라고 했

다.

나는 거부했다,,,,,,,


안기부 요원은 출국을위해서 꼭 필요하며 정부가 원하는것이라고 했다...

." 이 건의서는 대통령께 건의하기 위해 필요한것이지 어디에 발표할 것이 아닙니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만일 필요하다면 내가 증인이 되겠습니다..""라고 안기부 직원은 말했다.


나는 그가 원하는 문구를 넣어서 건의서 한장을 써주었다....


그러나 저들은 그 건의서를 공개했다. 어떻게든 정치를 못하도록 유형, 무형의 내 모든것에 족쇄를 채웠다...

.....


김대중자서전451~453



===요약하면, 안기부 직원이 김대중에게 2,3년 미국에 가 있으라고 제안했다.


     함께 구속되어있는 민주화동지들만 놔두고 혼자 미국에 갈수없었다.


     다시 안기부요원이 찾아와  "미국에 가면 함께 구속돼있는 사람들을 석방하겠다

     대신 건의서 한장 쓰라.

     어디에도 발표하지않겠다"고 함.


     김대중은 건의서 쓰고 미국망명 수락.  안기부는 소위 앙망문을 외부에 흘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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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된장 15-09-18 16:58
   
대한늬우스를 팩트라고 생각하는 일베와 어버이 연합앞에서는 소귀에 경읽기.
버러지킬러 15-09-18 17:02
   
모자란 것들이,  지들이 쳐 발려 놓고도 쳐발린걸 몰라요.ㅋㅋㅋ

댓글 안달려다가 좀 달아주니, 쥐색뀌처럼 빠져나가기만 하고.. ㅋㅋㅋ
SanguineIcon 15-09-18 17:06
   
그래서 저런식으로 "신하가 임금에게 읍소문"을 올리듯이 애절하게 썼나 보네요.
자서전에서 "내가 자발적으로 저렇게 썼다"라고 자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자사전은 말그대로 자기 자신을 자랑하고 변호하는 책인데 .....

저건 건의서가 아니라 "읍소문"이지요.    ^.^
     
버러지킬러 15-09-18 17:08
   
논쟁을 하자는게 아니네요... 

그냥  백수로 지내는,  월화수목금토일 같은 아이피로  할일없이 지내기 무료하니,  그냥 먹이를

구걸하는 것임.  ㅉㅉㅉ

나같으면 백수인거 쪽팔려서 가끔  바꾸겠구만....., 피시방에 갈 돈도 없나요?
SanguineIcon 15-09-18 17:10
   
입만 열면 거짓말로 인생을 산 김대중인데,
김대중 자서전에서 김대중이 말하는 내용을 100% 사실로 믿으라고 .....?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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