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은 싱글이고, 딸을 하나 키우고 있음,
어느날 어떤 사람과 만나게 되었고( 아직도 결혼안한 총각이라고 함!)
또는, 자기도 너처럼 이혼한 싱글이라고 해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해 볼까? 하고 합의하에 잠자리를 가짐.
그날 그 밤만큼은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들뜨고, 설레이는 마음도 생겼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이 사람이 난데없이, 자기가 {유부남}라고 하는겁니다 -o-;;
쟈.. 여러분들이라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1.서로 좋아서 원나잇-한거니 그러면 된거지,, 룰루랄라~
2. 엄청 기분 나쁘고, 날 속였다는 불쾌감과 사기꾼이라고 여겨졌다.
김씨의 주장으로는 2번으로,
기껏 좋은 상대 만나서 새로운 연애 한번 할려고 했더니, 이건 뭐 사기냐?????
고로 마음이 상처입었다.
근데, 그사람은 돈도 많고, 잘 나가는 사람이고,
검찰과 경찰들에 잘아는 인맥이 있다며,
니가 잘못 입을 불면, 깜빵 넣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속았다는게 기분 나쁘지만 어쩌겟는가?
고소를 할 수도 없고, 방법이 없으니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이만 만나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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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화도 안받고 연락을 끊었는데 계속 연락이 오더니
몇달 후에 불쑥 자기 앞에 나타나서,
이리 저리 구슬리며 식사나 하자기에
밥 먹고 헤어질려 했더니 다시 나를 살살 어르고 달랩니다
자기가 곧 배우자와 정리할터이니
시간을 달라 하면서 계속 만남을 요구하며 잠자리를 요구합니다
반은 그 사람의 말을 믿었지만 단박에 거절 못 한것은
하필이면 사람이 제 약점을 알고 있던거(대마초)
그걸로 협박하며 자기를 안 만나주면 다 폭로하고
경찰서에 고발해서 콩밥을 거하게 그거도 무상으로
최소 몇년은 멕여준다고 협박 합니다
한마디로 어르고 달래면서 만남을 이어간다면?
그런데 이혼을 한다던 남자는 느닷 없이 다시 그만 만나자고 합니다
지난 1년간 그 인간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한데다가
궁핖했던 통장은 더 궁핖해졌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이 자기 사정만 이야기만 딱 말하고 , 이별 통보를 합니다
정말 괘씸하죠
대판 싸우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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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남자가, 선거에 나가고,
차기 대선까지 바라볼 정도로 야망이 흘러 넘치는데..
이제와 높은 자리 올라가려는 자기 발목을 잡는다고,
날 모르는 사람이라고 쌩까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 내딸을 협박하고-
거기다가 공개적으로 욕설까지 퍼부으며
주변 지인들한테 나를 미친 사람 허언증 환자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앞서 이미 받은 상처에다, 플러스+
주변이나 직장이나 소문 다 나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으며
비참하게 살고 있음.
처음부터 제게 총각이라고 거짓말하고 접근한거도 모자라
감언이설과 협박으로 회유하여
내 소중한 1년여의 시간과 돈까지 낭비시켜가며 가지고 놀다가
자기만 제 자리로 가는 비열함에다가 당당함이라는 뻔뻔쓰러움까지
게다가 그 뒤로도 헤어질 때 언어폭력과 협박을 일삼다니
이런 사람이 나는 용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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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김부선 주장인거 같음.
사실, 이같은 일은
꽃뱀 아니라도 일반인들 끼리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는게 인생사죠.
-남자가 여자를 가지고 놀아도 안되고
-여자가 남자를 가지고 놀아도 안되는겁니다
서로 인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