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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9 03:46
전국 초·중·고 역사교사 2000여명도 “집필 거부”
 글쓴이 : 검정고무신
조회 : 681  

청소년들도 ‘국정 반대’ ‘대한민국 역사 교육이 죽었다’는 뜻으로 영정 모양의 손팻말을 든 한 학생이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행동’ 집회에서 다른 참가자의 자유 발언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청소년들도 ‘국정 반대’ ‘대한민국 역사 교육이 죽었다’는 뜻으로 영정 모양의 손팻말을 든 한 학생이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행동’ 집회에서 다른 참가자의 자유 발언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전체의 3분의 1 ‘역사교사모임’
국정화 반대 선언
“현장 교사·학생들 의견 반영 안돼”
대구·경북·서울·수도권 대학서도
교수들 ‘불복종’ 이어져
전국 초·중·고교 역사교사들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반대 뜻을 밝히고 집필·제작 거부를 선언했다. 앞서 역사학 전공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집필·제작 불복종’ 움직임에 교실에서 직접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까지 합세한 것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18일 성명을 내어 “박근혜 정부가 제작하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과 심의 그리고 현장 적합성 검토(학교 현장에서 새 교과서를 시범 적용하는 것)에 일절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모임엔 전국 초·중·고교 역사교사 6000여명 가운데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사용하는 검정교과서 여덟 가지의 집필자 59명 가운데 37명이 현장 역사교사일 정도로 역사교사들의 전문성은 교과서 발행에 필수”라며 “현장 역사교사들과 학생들의 의견은 국정화 결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국정화의 명분을 얻기 위해 교사들과 학생들이 매일 보는 교과서에 색깔론을 들이미는 집권당의 폭력도 경험하고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대학교수들의 국정 교과서 집필·제작 거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9개 대학의 역사학 교수 38명이 ‘집필·제작 불복종’ 참여에 나섰다. 경북대를 중심으로 14일부터 시작된 이 지역의 집필·제작 거부 움직임엔 현재 안동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구교대 교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석(54) 경북대 교수(동양사)는 “19일 집필 거부에 참여한 교수들의 명단과 성명을 공개하려 한다”고 했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달 24일 10개 대학 교수 203명과 80개 중·고교 역사교사 126명이 국정 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수도권 대학의 교수들도 집필·제작 거부를 이어갔다. 국민대·덕성여대·동덕여대·명지대·상명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대·숙명여대·숭실대·성신여대·한국방송대·한성대·한양대 등 서울 지역 대학 13곳의 역사학 교수 71명은 18일 성명을 내고 “국정제로의 회귀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성취한 민주주의의 성과를 일거에 뒤엎는 폭거”라며 국정 교과서 집필·제작 과정에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가톨릭대·경인교육대·대림대·대진대·아주대·오산대·인하대·한국산업기술대·한신대 등 경기도와 인천 지역 대학 9곳의 역사학 교수 27명도 국정 교과서 제작 참여 거부에 동참했다. 앞서 16일에는 대전 한남대 역사학 교수 9명 전원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집필 관련 업무 협력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김규남 기자, 대구/김일우 기자, 대전/송인걸 기자 3strings@hani.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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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영혼 15-10-19 06:14
   
전교조!!!  ㅋㅋㅋㅋㅋㅋㅋ
     
CIGARno6 15-10-19 06:33
   
HI troll
          
위대한영혼 15-10-19 06:37
   
Hi dwarf
               
카밀 15-10-19 07:46
   
한쪽에선 야이 바보야. 하는데 다른 한쪽에선 왜 천재야 그러네.ㅎㅎㅎ
                    
처용 15-10-19 17:02
   
ㅎㅎㅎㅎㅎ
     
수정과 15-10-19 06:33
   
전교조라고 하면서 ㅋㅋㅋㅋ 라고 쓰는 이유는 뭔가요???
          
위대한영혼 15-10-19 06:37
   
내 맘입니다.
               
CIGARno6 15-10-19 06:42
   
그래서 당신은 Troll 인겁니다. 환영합니다.
                    
위대한영혼 15-10-19 06:43
   
그래서 당신은 dwarf 인거구요. ㅎㅎㅎㅎ
                         
CIGARno6 15-10-19 06:44
   
ㅎㅎㅎㅎㅎ
SRK1059 15-10-19 07:48
   
14일부터 시작된 이 지역의 집필·제작 거부 움직임엔 현재 안동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구교대 교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남대.
빠꾸네 소유인 영남대 교수들은 짤리게 생겼네.
     
카밀 15-10-19 07:50
   
그들도 쪽팔리겠죠.
위대한영혼 15-10-19 08:36
   
저 인간들은 차라리 집필에 참여 안하게 하는게 도움이 됨. ㅋㅋㅋㅋㅋ
위대한영혼 15-10-19 08:36
   
무슨 자기들 집필 시켜 줄 사람이 있다고 김칫국부터 마시는지....  이게 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CIGARno6 15-10-19 09:31
   
Troll!
그 패기 좋다.
암.....,
그래야지.
그래야 국정화 교과서 써보지도 못하고 포기 하지. ㅋ
근데 왜 그랬을까.

"교육부, 뒤늦게 사학계 '설득작업'…비선 접촉했다 거절당해"

그냥 명망있는 사람들 데려다 놓고 쓰면 되는데 왜 사학계 설득을 하려 할까?
모르겠지?
     
검정고무신 15-10-19 13:06
   
에궁... 역사 교과서를 쓰는데 역사학자들이 참여 안하면 그게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되겠능가? ㅋㅋ
일단 판은 벌였는데 역사 교과서 쓸 역사학자들이 없으니 얼마나 속이 터지겠능가? ㅜㅜ
아이고..내가 봐도 안스러워.
새누리에서도 국정화 반대했었는데
갑자기 하라고 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역사교과서 참여하려니 '어용' 소리 들을 건 뻔하고.
국정화 찬성 한답시고 성명서 써 낸 교수들은 경제학이니 뭐니 역사랑 크게 상관도 없는 것들 뿐이고. 뉴라이트 아니면 이름 내고 한 자리 차지하려는 것들 뿐이니.
푸하하하...
제발 교과서 써달라고 빌고 비는데...
과연 누가 써줄랑가 몰라.
걍 박근혜보고 쓰라고 하던가.
한 줄이라도 쓸 능력이라도 있는가 몰겠네.
좋겠네.
머리 빈 ㄴㄴ끼리 잘 어울려서.
끼리끼리...우끼끼.
멍~멍~^^
나이thㅡ 15-10-19 15:02
   
오늘도 위대현 ㅂㅅ의 행보는 이어지는 군요 ㅋㅋㅋㅋ( ㅋㅋㅋㅋ는 내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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