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00924158400001?input=1179m
한기호 "국방부, 물때·구명조끼 근거로 월북 추정"
걍 국방부가 그렇다고하니, 그런가보다했다가 친여언론들과 대깨문들이 일제히 국민의 힘도 월북을 인정, 이렇게 몰아갈려고 그랬던것.
한기호 관련 검색으로 찾아본 뉴스를 보자면, 대체로 한기호는 국방부가 그렇다하니, 그런가보다했다는 식이고 그 근거라는것도 죄다 허술한것 투성이다.
이를테면, 슬리퍼를 선상에 가지런히 놨다. 구명조끼를 입고있었다. 부유물을 잡고있었던걸로 보이는데, 튜브로 추측된다는등등...
요즘 배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건 상식에 가까운 일일터다. 특히나 세월호 이후에 규정이 엄해져서 일개 낚시배들도 전부 구명조끼를 구비해서 탑승객들에게 반드시 입게한다. 그런걸 가지고 세상물정 잘 모르는 국회의원을 속여먹은게 아닌가 이말이다. 도시어부를 보면, 연예인들이 한결같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부유물을 잡고있었다고하는데, 서해는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이 정말 많이 떠다니는곳으로 유명하다. 그중에 하나 잡아가지고 물에 떠있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어디 월북의사란 말인가. 구명조끼만으로는 머리만 살짝 수면위로 나올뿐이고 부유물이라도 잡고있어야 좀더 상체를 내밀어서 손이라도 흔들어 구조요청을 더 잘 할 수 있을것 아닌가 이말이다.
8급공무원의 빚이 2천만원인것이 비관의 동기가 된다? 2억이라도 안믿겠다.
이혼했다는것도 그렇다. 요새 두쌍이 결혼하면 한쌍이 이혼한다할정도로 이혼율이 높다.
어쨋든간에 자식둘에 공무원인 사람이 월북했다는 얘기는 아무래도 받아들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