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기 참 힘든 분들이죠. 근거란 건 자기 규정에서 놀면 안 됩니다. 최소한.... 예를들면 참여정부가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펴서 진보언론이 깠다~라는 건 기사만 훑어봐도 아는 것 아닙니까? 당시 정치에 관심을 갖던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친노 분들이 아직도 진보 언론들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요.
근데 어떤 분께서는 아~~ 다 민주당에 권력 밑에서 빌붙어 먹기 위해서라고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데, 그 근거가 뭡니까? 딱~~ 하나 진영 논리밖에 없어요. 어차피 민주당 지지 세력이라는 거죠. 이러면 대화가 안 되는 거죠. 깐 게 있는데. 그것도 그냥 깐 게 아니라 마구 까댔는데요? 특히 부동산 문제로 마구 까댔죠.
진보를 까는 건 좋아요. 좋습니다만... 문제시 되어야 할 게 아니라 이상하게 까시면 이상해지는 거죠. 차라리 저 같음 이왕 진짜 진보와 가짜 진보를 나눴다면 진짜 진보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가짜 진보인 이유를 명확하게 대겠습니다. 대북관? 사실 대북관은 저 같은 좌파도 우파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포퓰리즘? 뭐가 포퓰리즘이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대북관은 예나 지금이나 민주당 비슷하고요. 달라 질 거 없습니다. 예~~ 전에 스스로 개혁주의 세력이라고 칭할 때부터 말이죠. 포퓰리즘? 만약 복지를 말하는 게 포퓰리즘이라면, 민주당이 복지를 거론 한 게 고작 한 3,4년 정도 거든요? 애초에 그 이전에 개혁세력이라고 해 왔는데, 어느 시점에 후퇴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고요.
참고로 개혁과 진보는 다르죠. 개혁은 보통 고쳐서 가자. 이 틀입니다. 제 3의 길이 대표적이죠. 진보는 사회를 변화 시키자 이거고요. 틀은 안 바꾸고 그 안에서 고쳐 가는 게 개혁 중도 마인드고, 틀을 바꾸고 사회를 변화 시키려는 게 진보라고 보심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