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사생활은 이런곳에 안 올리는데
솔직히 울컥해서 적습니다.
(아마 후회 할지도 -,.ㅠ)
동생 부부가 캐나다에서5월 29일 휴가차 한국에 왔습니다.
국내 여행과 시내 먹거리 여행등 여러가질 준비 하며 기대에 찼었습니다 .
다음은 아시죠?
대만(과 싱가포르)으로 여행가라고 보냈습니다
도착하고 메일 보냈더군요
대략
"Hi brother!
Just to let you know, I and Eugene arrived in taipei alright!! Please
let mother know!!
Always wear masks and make sure mom does the same!
Please wear masks all the time. MERS is not
a joke...."
외숙부님이 평택에 사십니다.
사실 전염 병원은 6월2일 내부 자료가 웹에 나와서 삼성 서울 병원, 평택병원등 전부 알고 있었습니다.
안부 전화를 걸었죠 6월2일 화요일
모르고 계시더군요 -,.-;;;;;;;;;;;
모친이 자영업을 하십니다. 제가 주말 마다 도와 드리죠.
당장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매형이 워커힐에 근무합니다.(서울 워커힐, 광진구에 있는)
이대로 휴가시즌까지 이어지면?
이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서울 시민인
저 개인에게 직간접적으로 일어난 일입니다.
p.s 쓰다 보니 더욱 화가 치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