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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4 19:57
한명숙,그리고 현 대한민국 정치
 글쓴이 : 얼론
조회 : 681  


결론부터 말하면 현 정치판이 새누리 득세라 한명숙 감방 간 거고요

정권 교체 성공했다면 의원직 상실 안 했죠 반대로

정권 바뀌면 새누리 측 줄줄이 엮인 굴비 신세로 언제 먹히나 좌불안석 신세 되는 거고요

누구나 쉽게 예상하는 수순이고 그래왔던 역사 아닙니까

정치권이나 법조계나 깨끗한 사람 찾지 맙시다 대한민국에서 그러기가 얼마나 힘든 구조인데요?

여기 정게 사람들 한번 볼까요?

여당 지지자들은 성완종 관련 여당 비판 한마디라도 하던가요?

마찬가지로 야당 지지자들은 한명숙에 대한 억울한 입장만 표하지 객관적이던가요?

그렇다면 이건 너무 잘못된 방향 아니냐? 

객관적이고 정의 구현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는 거냐?

네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소한 여기 정게에서는요

가생이 정게는 중립이 득세하기 힘들어요 

다 자기 입맛에 맞게 특정 세력을 지지하고

그 세력을 위해 여기저기서 자료 퍼 와서 반박하고~

때론 아 요건 좀 자료가 짜깁기에 편파적이다 싶어도 일단은 반박을 해야 하니

적절하게 첨언해서 자 봐라~ 어여 가열차게 댓글 달아보렴~

얼마든지 반박해주겠다(얼마든지 퍼 오겠다)

이런 세 싸움은 결국 자기만족이고 자기 최면이고 일종의 게임~

80년대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를 거의 매일 보는 사람으로(조중동 경향 한겨레 다 챙겨 봅니다)

요즘은 방관자적 입장이지만

제가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대권 가져와야 면죄 받는 구조입니다

더 더럽게 악다구니 무는 쪽이 대권 가져오고 이권은 덤이고요

마구 더러워져야 대선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 그렇다면 국민들은 어떠냐?

국민들은 올바른 정치인을 원하잖느냐?

sns 보면 성토 많이 하던데? 

에이 왜 이러세요? 그건 sns 허세고요 투표나 하려나?

나이 든 어르신들을 봅시다 혹자는 그분들이 순진해서 혹은 현혹돼서 현실을 몰라서 대북 사관 차이로

특정 세력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건 너무 모르시는 말씀

어르신들이 살아온 풍파가 얼만데 ㅎ

그분들은 비리나 과오에 대해서

어이구 저러면 안되는데~ 라고는 하지만

그런 건 술자리서 나 하는 말이고요

어라 저 냥반은 행실이 더러우니 표 주지 말아야지?

안 그렇습니다 투표할 땐 그런 부분에 대한 비중은 3순위 정도고요

오히려 순진한 젊은 사람들이나 그런 비리에 분개할까

어르신들은 그저 한가지 내가 저 냥반에게 표를 주면

나에게 내 가족에게 내 지역에 어떤 이득을 줄까 그것만 생각해요

그 표 주는 대상이 돈을 수억 받아 처먹든 강간을 하든 살인을 하든

그게 표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일부 젊은 사람 입장에선 환장하는 거죠

아니 저렇게 비리 많은 사람을 왜 지지할까? 

하지만 어르신들 마인드는

정치하는 사람이 그런 오해나 혹은 비리쯤은 한 둘 정도 있지 않겠어? 

아 그리고 막말로 올바른 정치인 뽑으면 얻다 써? 

그 막막한 정치판에서 내 지역 이권이나 제대로 챙겨오겠어?

산전수전(비리 청탁 등등)  다 겪은 사람이 또 그런 건 잘 챙기지~

..어르신들도 평생을 올바르게만 살아온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시골 할마시도

동네 부녀회에서 알력 다툼 하고 막걸리로 로비하고 그러고 삽니다

글 읽는 동안 뭔가 이건 아니다 싶고 가슴 한편이 답답~하고 그러시는 분들

님들은 그나마 올바른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분들 아닐까 싶네요

저는 이미 지쳐서 모든 게 삐딱하게 보일지도?

아무튼 작금의 저는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싫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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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15-08-24 20:08
   
네 그러나 국민 다수는 한명숙이 깜빵 가는걸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건 한명숙이 꽂아준 운동권 쓰레기들과 그 잔당 패거리들 뿐이죠.
미우 15-08-24 20:14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실망했다는 사람부터 저 역시 비리에 대한 추징금은 10배 먹여야한다고 했고요.
저 사람 크게 관심도 없었지만 실망인 이유가 어느 부분에 억울함이 있건 아니건 국민에 대한 사과가 먼저죠.
정말 무슨 인민재판에 없는 죄를 쓴거라면 나중에 소명의 기회를 모색하면 되는 것이고...
스스로 밝힐 수 없는 치부가 있음에 단지 정치 편향적 결과로 타 건과의 형평성에 억울하다하는 거라면 진짜 수준이하인 거고...

물론 법조계도 아닌 사람 있겠죠.
잘 듣기 힘든 소식이라 얼마나 되는지 또는
법의 권위보다 법원 건물과 법관의 권위가 더 높은 나라기에 목소리나 힘이 적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림자13 15-08-24 20:38
   
한국 사회에서 머 적당히 아는 사람끼리 땡겨주고 밀어주고 눈 감아주고 하는 건.. 다반사죠.. 주변에서 그런 일도 흔하고.. 맞는 말입니다.. 저 역시 제 주변에 누군가가 다소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취직을 한다던지... 이익을 챙긴다던지 한다고 해서.. 막 나서서 질타을 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ㅎㅎ.. 사실 머 액수가 엄청난 것도 아니고.. 직장이라고 그게 무슨 억대 연봉도 아니고.. 그려러니 합니다만...

차이는 머냐면.. 국가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버리면.. 스케일이 달라지고.. 나라의 방향이 달라진다는데 있는 거죠... 그냥 크게 가진 것없는 촌부가 비리을 해바야 얼마나 할 것이며.. 사고을 처바야 그게 얼마나 큰 피해을 주겠습니까...

근데.. 권력자가 그렇게 하고.. 힘있는 것들이 그리 해버리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그래서 전 이웃주민들에게서 도덕성을 요구하진 않으나... 지도층에는 요구합니다... 최소한 잘 못 된거라고 말하고.. 최소한 XX같은 놈이라고 욕은 해줍니다 ㅎ.. 혼자지만...

또한, 청렴함도..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다는 거죠... 비리라도 그 속의 내용에 차이가 있는 법이죠... 순간적인 충동에서 벗어나지 못 한 실수인 사람이 있는 가하면.. 아주 태생이 사기꾼인 사람도 있는 법이거든요.. 물론, 이렇게 획일적으로 딱딱 구분이 되는 것은 아니나.. 대충 어느 쪽에 가깝구나 하는 건 몇점 정도는 되겠구나 할 수는 있겠죠..

또한, 사실 엄청 관심이 많진 않습니다..ㅎ.. 비리라고 하는 것도 님 말씀대로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없다고.. 심지어 정말 억울한 범죄을 만들어 보내는 그런 일도 없지는 않은게 한국 사회인지라... 그려러니 하는 편이라..

그러니 노인분들의 현명한 선택처럼.. 저역시 누굴 뽑아야 국가에 도움이 될까 하는 걸 먼저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일 잘할까 생각을 하고.. 어떤 사람이 내게 이득을 줄까 생각을 합니다..

젊다면 저도 젊은 편인데... 그렇게 선거합니다..
그림자13 15-08-24 20:46
   
다만, 노인분들 이야기을 하시면서... 우리 지역에 무엇을 가져다 줄까 이걸 고민하신다는데..항상 세대차이는 느끼는 편입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지역구 의원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누가 유리하고 누가 불리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정치 발전에 큰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봐서요..

연세 있는 분들 정치 이야기하실때 항상 누가 멀 가져 온다 이런 이야기들 많이 하시고.. 우리 지역을 선거의 중요한 포인트로 많이들 잡으시는데.. 많이 복잡해진 지금의 시대에는 사실 잘 맞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전..

오히려 다른 각도에서 봤을 때 생기는 이슈에서 더 큰 것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몸에 밴 습관이지 않은가 싶더라구요..ㅎㅎ.
     
미우 15-08-24 21:20
   
말씀하는 바는 알겠으나 전적으로 동의하긴 힘듭니다.
촌부고 누구고 그런 생각이 커져서 저리 되는 것이죠.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입으론 아니다 하지만 눈감고 당연시 하는 풍조가 생기는 것이구요.
반면 말씀처럼 위에서 기강이 바로서야 아래까지 맑은 물이 흐르는 법이긴 하지만
그런 풍조는 그런 것에 높은 가치를 두는, 파렴치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국민의 눈초리가 만드는 것이기에...
도덕의 잣대는 법처럼 평등해야 합니다.
작은 그릇이라고 그 그릇 안에서 저지르던 놈이 그릇 큰놈이 큰 짓 저질렀다고 뭐라 하면서 낯이 안따가울까요.

P.S. 이 좁은 땅에 지역구 따위 없애야 한다는 것은 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
          
그림자13 15-08-24 21:57
   
사람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어 하고 열받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고.. 저도 가끔 썅욕을 지르지만 ㅎㅎ.. 또, 경우에 따라서는 그 정도는 한국사회 정으로 사는거지 할 수도 있고... 살아바라 너도 다 저렇게 산다 할 수도 있고 머 ㅎㅎ.. 사람마다 도덕성에 대한 잣대가 다를 수는 있으니까요... 동의하기 힘드시다는 말씀도 당연한 거죠..

평등 잣대라는 것이 큰 피해을 줄 수 있는 자에게는 큰 잣대을.. 작은 피해을 줄 수 있는 자에게는 작은 잣대을 들이댐으로써 평등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죄가 크면 형벌도 크게.. 죄가 작으면 작게.. 이런 이치와 비슷한 겁니다.

그러니 사고치면 크게 칠 위험이 있는 권력자에게는 더 강한 잣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조금이라도 건전한 놈을 뽑는게 사고는 덜 치지 않나 그런 생각은 합니다. ㅎㅎ 저야 정치인을 부려 먹을 입장이니... 그나마 티끌 만큼이라도 나은 놈 뽑아야 더 이득이 남을테니까요...  제가 그 정치인한테 직접적으로 얻어 먹을 입장이라면 모 저도 도덕성 안따지고 낼름 붙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럴 일은 없더라구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 ㅎㅎ.. 그러니 당연히 조금이라도 나은 놈이 누군가 볼 수 밖에요ㅎㅎ.

어디서 누가 그러던데.. 알바한명 뽑을 때도 이놈이 똘똘한가.. 말귀는 알아 듣나.. 이놈이 나쁜 짓을 안할까.. 머 이런 거 다 따진다고 하잖아요 ㅎㅎ.. 그런 거랑 비슷한 거죠.
깡통의전설 15-08-24 22:51
   
그러게 쳐먹긴 왜 쳐먹어. 그리고 이게 전부일까? 정말 재수 없게 한번 해쳐먹다 재수없게 하필 딱! 걸렸을까?
위대한영혼 15-08-24 23:12
   
일종의 양비론이거나 아무도 안 좋아 하는 무정부 주의자 적인 주장이네요.  예 여당 야당이 갈림으로 정권 바뀔 떄마다 정치적으로 탄압이나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국민 입장에서는 일종의 청소라고 보는 것이 맞네요.  왜?  둘다 도덕적으로 자기들이 낫다 주장할 정도들이 아니기에.......

근데 그 근거란게 전혀 없다면 (한명숙 총리 같이 돈을 받는다면) 한명숙 총리가 유죄 아니 기소나 되었을까요?  본인의 죄가 가장 큰 겁니다.  근데 감옥 가면서도 자기 죄 반성 안 하는 모습 보니 정말 야당에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국민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 ^_^ >
     
얼론 15-08-24 23:28
   
님 말에 반박하고 싶으나 대세에 밀리면 인정하는게 속 편하죠
대한민국이 정권 바뀔때마다 청소되는 모습이 사실 제일 불만이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하지만 장담하건데 근거에 집착 마세요
세가 곧 근거
개개미 15-08-24 23:24
   
뭐 간단합니다. 성완종리스트건과 한명숙건 비교 한번 해보시죠...

솔직히 한명숙이 감옥 들어갈 일이면.. 성완종리스트에 열거된 인물들이요??? 

지금 검찰과 정치판이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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